Chaotic Blue Hole

어제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보고 왔습니다.

흥행의 기복이 상당히 심하며 더불어 확실한(...)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죠.

나름대로 기대를 하면서 봤는데, 센스 최강이었습니다. --;;

중간 중간에 작렬하는 센스가 정말 엄청나더군요. 더군다나 그 타이밍과 방식이라는 것이 굉장해서, 분명히 무거운 내용의 영화임에도 극장 곳곳에서 큭큭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중에는 저도 있었습니다. -_-a)

그러고보니, 친절이라는 게 그 의미의 친절이 아니더군요. 하기사, 뭐 여러가지 의미의 친절이라는 게 있긴 하겠지만...

갑자기 이영도 씨의 '폴라리스 랩소디'에서 '자유'와 '복수'에 대해서 새롭게 해석한 것이 생각나기도 하는 영화였습니다.

...결론? 무조건 보십시오! 꼭 보십시오! 반드시 보십시오! 무슨 일이 있어도 보세요!!! (...)
BLOG main image
Chaotic Blue Hole
마비노기 하프 서버 : 실피리트 데레스테 : Sylphirit 소녀전선(中) : Sylphirit 소라히메(日) : Sylphirit 퍼즐 앤 드래곤(한) : 569,733,350
by ZeX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003)
게임 (104)
잡담 (269)
영상 (226)
독설 (168)
몽상 (129)
활자 (87)
드래곤 케이브 (12)

달력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12-26 18:34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