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tic Blue H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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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 - the latter tale. 엔딩 테마 [ever forever]

作詞 : 酒井伸和
作曲 : 天門
編曲 : 天門
歌 : 原田ひとみ



ef - the latter tale. 엔딩 테마 [ever forever] (유우코 나레이션 버전)
※ 나레이션 번역은 디미네이트 님의 자막을 도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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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출처 : 뒷북덴오 님의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mynopk]
[http://zero-o.tistory.com]


いつか夢みた あの空
언젠가 꿈에서 그려왔던 저 하늘

胸に隠した 思いは切なくて
가슴에 숨겨놨던 마음은 너무나 안타까워서
怯えた心 少しだけ揺らいでいた
두려워서 걸어잠궜던 마음이 조금은 흔들렸어요

忘れないわ あの日のこと
잊지 않아요. 그 날의 일들
手と手繋ぐ ふたり
손과 손을 마주 잡은 두 사람은
悲しみを超えていく
슬픔마저도 넘어섰죠

追いかけて 追いかけて走れ
쫓고 쫓아서 달려가요
吹き抜ける風 はらませて走る
불어오는 바람을 품고서 달려가줘요

溢れ出す涙 解き放てば
흐르는 눈물을 풀어놓으면
きっとたどり漬く未来
분명 닿을 수 있는 미래로




街を風が吹き抜けていく。
바람이 마을을 스쳐 지난다
風は冷たく、時には立ち止まってしまいそうになるけれど。
바람은 차갑고, 때로는 멈춰서버릴 것만도 같지만
そういうときは、ゆっくりでもいいから進んでほしい。
그럴 때는, 천천히라도 좋으니 나아가줬으면 해
いつかたどり着けるから。
언젠가 도달할 수 있을 테니까
必ず- たどり着けるから。
반드시 도달할 수 있을 테니까
悲しいことがあっても大丈夫。
슬픈 일이 있어도 괜찮아
手を伸ばせば、そこには誰かがいて。
손을 뻗으면, 거기엔 누군가가 있고
ぬくもりを分け合うことができるから。
따스함을 나눠가질 수 있을 테니까
ひとりでは辛い道のりも、つないだ手を離さなければきっと乗り越えられる。
혼자서는 괴로운 여정도, 맞잡은 손을 놓지 않으면 분명 넘어설 수 있어
そして、いつの日か気づいてほしい。
그리고, 언젠가 깨달아줬으면 해
あなたが歩いてきた道の途中に、いくつもの幸せがあったこと。
당신이 걸어간 길 도중에, 몇 개인가 행복이 있었음을

忘れないで。
잊지 마
あなたはひとりぼっちじゃない。
당신은 외톨이가 아니야



冷めた笑顔の あなたが愛しくて
미소짓는 당신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彷徨う瞳 私だけ見つけていた
망설이는 눈빛을 저 만이 바라보고 있었어요

傷つけ合う 痛みを知る
상처 입고 아픔을 아는
勇気を持つ 強さ
용기를 가지는 강함을
握り締める 明日
꼭 잡고서 내일로

遠くまで 遠くまで走れ
저 멀리 머나먼 곳까지 달려가요
夕立の中 振り向かず走れ
소나기 속에서 뒤돌아보지 말고 달려가줘요

辛い夜は終わりにするから
괴로운 밤은 끝낼 테니
どうか叶えて 願いを
부디 이루어줘요. 이 바램을

どこまでも どこまでも走れ
어디까지라도 어떤 곳이라도 달려가요
胸の中 愛抱きしめて走れ
가슴 속에 사랑을 안고서 달려가줘요
翼なんて無くてかまわない
날개같은 건 없어도 상관없으니
だから届けて ふたりへ
그러니까 닿아줘요. 두 사람을 향해

永久に変われぬ あの空
영원히 변하지 않는 저 하늘로




翼がなくでも、きっと行ける。
날개가 없어도, 분명 갈 수 있어
いつか夢見た、光あふれる明日へと-。
언젠가 꿈꾸던, 빛이 넘쳐나는 내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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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 시리즈는 wind - a breath of heart로 잘 알려진 minori의 게임이 원작입니다. 처음 발표 단계에서는 ef - a fairy tale of the two.라는 타이틀로 알려졌는데, 원래 그럴 계획이었는지 아니면 중간에 계획이 변경되었는지 실제 발매는 두 파트로 나뉘어서 각각 ef - the first tale과 ef - the latter tale로 발매되었죠.


애니메이션의 방영 기간은 더 애매해서, 실제 게임 발매시기와 애니메이션 방영시기를 순서대로 놓으면 [게임 ef - the first tale 발매 -> 애니 ef - a tale of memories. 방영 -> 게임 ef - the latter tale 발매 -> 애니 ef - a tale of melodies. 방영]의 교차가 이루어집니다. ...정작 치히로 이야기는 게임에서 다루기도 전에 애니 메모리즈 편에서 나와버렸지만 (...)

하지만 ef 시리즈가 first tale 발매 직후 상당한 저평가를 받았던 탓에, 애니 메모리즈 편에서 미야코와 케이 이야기 외에 치히로 이야기까지 다룬 것은 오히려 성공이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케이 이야기는 곁다리로 묻어가는 수준도 아니고 거의 매몰되어버리긴 했지만, 미야코와 치히로의 이야기가 너무 임팩트가 컸거든요. 특히 미야코의 휴대폰 메시지 연출과 미야코-히로의 전화통화 연출, 치히로의 다이어리 날리기 연출은 감탄을 넘어 오싹할 지경이었습니다.


ef 시리즈가 일단 first tale의 저평가를 메모리즈를 통해 극복하고, 다시 latter tale이 발매되자 이번엔 유우코 이야기 때문에 팬들은 또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캐릭터 외모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갔거든요. 전 게임을 전혀 안 해봤기에 애니 멜로디즈 편으로 유우코 이야기를 접했는데, 진실이 밝혀지는 부분에서 정말 뭐라 말해야 좋을지 모를 기분이더군요. 게다가 그 부분에서 보여주는 연출도 압권이라...



ef 시리즈의 애니들은 일단 기본적으로 연출에서 점수를 먹고 들어갑니다. 게임 동영상에 참여한 신카이 마코토 씨가 애니에 참여한 부분은 얼마 안 되지만, 거의 매번 참여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색채와 빛의 연출이 멋지고 게다가 곳곳에서 흑백 내지는 모노톤의 연출도 적절하게 사용되었습니다. 듣기로는 다른 애니들에 비해서 연출이 정적이고 화려하지 않다고 하던데, 보는 동안에는 저는 그런 느낌을 못 받았을 정도니까요.

게다가 오프닝과 엔딩에도 상당히 공을 들여서, 멜로디즈 편에선 내용 전개에 따라 오프닝 채색과 중간 화면 일부를 변경해서 총 7가지 버전이 존재합니다. 메모리즈 편도 3개 버전 정도 되고, 엔딩 역시 내용 전개에 따라 변화를 주었기 때문에 캐릭터 별 엔딩 영상이 다들 두가지 버전이죠.

그리고 음악에서 또 하나의 특징이, 각 작품의 메인 테마랄 수 있는 곡의 이니셜이 모두 ef로 통일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전체 시리즈의 메인 테마라고 볼 수 있고 또 게임 first tale의 엔딩으로 쓰인 유구의 날개(悠久の翼)의 영문 표기는 eternal feather, 애니 메모리즈 편의 오프닝은 euphoric field, 게임 latter tale의 오프닝은 emotional flutter, 애니 멜로디즈 편의 오프닝은 ebullient future,  게임 latter tale의 엔딩이자 애니 멜로디즈 편의 최종화 엔딩으로 쓰인 곡은 ever forever 입니다.
좀 익숙할 정도로 낯익은 단어들도 있지만 상당히 생소해보이는 단어들도 있죠. 어떻게 저런 걸 다 찾아냈는지 신기할 정도 --;;

ef 시리즈 관련 동영상 정리 (클릭)



ef 시리즈는 각각 방영되던 시기에서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작품으로 꼽고 있습니다. 연출도, 스토리도, 음악도 모두 좋았거든요. ...남은 건 이제 게임을 해보는 것 뿐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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