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슬링어 걸 8권
정식발간본은 '건슬링거 걸'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전 저 발음이 맞는 것 같아 저대로 부르고 있습니다.
뭐 어쨌든, 페트라가 등장하면서부터 이야기의 중심이 '산드로&페트라'로 상당히 많이 기울었습니다. 8권에서도 1기생은 헨리에타와 리코가 좀 나왔을 뿐, 트리엘라는 아예 얼굴조차 안 나오는 지경에까지...
이제 슬슬 1기생의 한계수명이 다가오는 모양입니다.
8권에서 '천천히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말이 나오는가 하면, 들리는 말로는 일본 연재분량에서 결국 '그 아이'가 숨을 거두었다고 하더군요. 언젠간 그렇게 되리라 짐작하고 있었지만 역시 씁쓸합니다.
설마 이대로 1기생 전멸로 완결되는 건 아니겠죠...?
무시우타 4권
구입한 것은 꽤 예전입니다만, 최근 애니메이션이 방송을 시작했기에 써봅니다.
3권에서 음모가 약간 드러나고, 작은 희망의 불씨가 지펴지는 느낌이었습니다만... 4권에선 다시 이야기가 오리무중이 되어버렸습니다. 대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제대로 상상이 안 되는군요.
...그건 그렇고, 코노하? 전투능력 거의 제로라면서 어떻게 화종 4호 판정 받았냐? (...)
종말의 크로니클 1-상
읽으면서 상당히 어이없으면서 또한 유쾌했습니다. 주인공이 굉장히 독특한 녀석이더군요.
하는 행동이 하나같이 '뭐 이런 놈이 다 있어' 싶을 정도로 황당하게 만드는 녀석. 오죽하면 같은 편 노인장(...)에게 '굉장한 독이 든 컵'의 내용물을 부어버리려고 했을 정도.
다른 NT에 비해서 글자 크기도 작고, 자간이나 줄간격, 테두리 간격등도 대체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300페이지를 넘어가는 분량... 나중에는 500페이지도 넘어가는 편이 있다던데... 힘내라, 대원. (뒷짐지고 먼산)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처음 나왔을 때에는 표지만 보고 '...또 미소녀 물이냐? 지겹다'는 생각을 했지만, 작가 이름을 듣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스크랩드 프린세스 작가분이시더군요. 그래서 1, 2권을 한번에 구입했습니다.
내용은 괜찮았습니다. 정령과 신곡에 대한 설정도 좋은 느낌. 다만 이야기가 1권부터 시작이 아니라 그 앞에 0권이 있어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권 이전에 이미 사건이 벌어진 적이 있어서 주인공 일행이 휘말렸고, 거기서 또 죽을 뻔 했다는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말이죠...
아, 그러고보니 그 부분은 키네틱 노벨에 수록된 건가. PC용으로 발매된 키네틱 노벨이 출판본의 약 1~2년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하니, 아마도 거기 수록된 모양입니다. ...근데 그거 일본어잖아. (...)
정식발간본은 '건슬링거 걸'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전 저 발음이 맞는 것 같아 저대로 부르고 있습니다.
뭐 어쨌든, 페트라가 등장하면서부터 이야기의 중심이 '산드로&페트라'로 상당히 많이 기울었습니다. 8권에서도 1기생은 헨리에타와 리코가 좀 나왔을 뿐, 트리엘라는 아예 얼굴조차 안 나오는 지경에까지...
이제 슬슬 1기생의 한계수명이 다가오는 모양입니다.
8권에서 '천천히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말이 나오는가 하면, 들리는 말로는 일본 연재분량에서 결국 '그 아이'가 숨을 거두었다고 하더군요. 언젠간 그렇게 되리라 짐작하고 있었지만 역시 씁쓸합니다.
설마 이대로 1기생 전멸로 완결되는 건 아니겠죠...?
무시우타 4권
구입한 것은 꽤 예전입니다만, 최근 애니메이션이 방송을 시작했기에 써봅니다.
3권에서 음모가 약간 드러나고, 작은 희망의 불씨가 지펴지는 느낌이었습니다만... 4권에선 다시 이야기가 오리무중이 되어버렸습니다. 대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제대로 상상이 안 되는군요.
...그건 그렇고, 코노하? 전투능력 거의 제로라면서 어떻게 화종 4호 판정 받았냐? (...)
종말의 크로니클 1-상
읽으면서 상당히 어이없으면서 또한 유쾌했습니다. 주인공이 굉장히 독특한 녀석이더군요.
하는 행동이 하나같이 '뭐 이런 놈이 다 있어' 싶을 정도로 황당하게 만드는 녀석. 오죽하면 같은 편 노인장(...)에게 '굉장한 독이 든 컵'의 내용물을 부어버리려고 했을 정도.
다른 NT에 비해서 글자 크기도 작고, 자간이나 줄간격, 테두리 간격등도 대체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300페이지를 넘어가는 분량... 나중에는 500페이지도 넘어가는 편이 있다던데... 힘내라, 대원. (뒷짐지고 먼산)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처음 나왔을 때에는 표지만 보고 '...또 미소녀 물이냐? 지겹다'는 생각을 했지만, 작가 이름을 듣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스크랩드 프린세스 작가분이시더군요. 그래서 1, 2권을 한번에 구입했습니다.
내용은 괜찮았습니다. 정령과 신곡에 대한 설정도 좋은 느낌. 다만 이야기가 1권부터 시작이 아니라 그 앞에 0권이 있어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권 이전에 이미 사건이 벌어진 적이 있어서 주인공 일행이 휘말렸고, 거기서 또 죽을 뻔 했다는 얘기가 나오는 걸 보면 말이죠...
아, 그러고보니 그 부분은 키네틱 노벨에 수록된 건가. PC용으로 발매된 키네틱 노벨이 출판본의 약 1~2년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하니, 아마도 거기 수록된 모양입니다. ...근데 그거 일본어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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