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데이와 발렌타인 데이

오늘은 3월 14일, 화이트 데이 입니다.
그런 의미로 우선 그림 몇개.

(...)

지난 발렌타인 데이에 동생에게 초콜릿을 받았으니 그냥 넘어갈 수야 없고,
그래서 오늘 집에 오는 길에 어느 매장에 들렀습니다. 역시 날이 날인지라 손님이 꽤 있더군요.

...그런데 어째서 손님이 거의 다 여자일까요? (...)

발렌타인 데이 : 女 → 男
　화이트 데이 : 男 → 女     아니었습니까?

어째서 남자 손님은 거의 없고 여자 손님만 보이는 걸까요 --;;






오늘 일은 아니지만, 어제는 또 희한한 것을 몇가지 보았습니다.
길 가다가 우연히 본 어느 법무사 간판, '로젠 법무사' (...)
...들어가면 전설의 인형사 로젠이 법무사를 하고, 각종 로젠 메이든들이 비서를 하는 건가요? (아냐!)

그러면서 지나가는데 어떤 트럭(1톤짜리 냉동 트럭?)을 보았습니다.
화물칸에 쓰여 있는 업체 명은 '실로암', 그리고 그 옆에 그려진 마크는...

?!?!?!
바이오 해저드?!?!?!

실로암 : 예수가 눈 먼 사람에게, 가서 눈을 씻으라 한 연못.
그 맹인은 연못의 물로 눈을 씻고 눈을 뜨게 되었다 함.

......

뭐야 이게에에에!!! (...)

덧/자작소설에서는 시그리드와 세연이 열심히 치고받고 있습니다. 이번주 안에는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적어도 일요일까지는 올라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