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왜 이래!!

입춘은 이미 한달 전에 지나갔고,(양력 2월 4일)
경칩은 내일입니다.

이런 마당에 오늘은 눈이 내렸습니다. (...)

겨울 내내 코빼기도 안 보이더니 왜 이제서야 내리는 거야!!
게다가 왜 안 그쳐! 아침부터 쉬지않고 내리냐!!
거기다 바람은 또 왜 불어! 바람까지 부니까 엄청 추워졌잖아!!
(...)

체질상(?) 좀 서늘한 날씨를 좋아하긴 합니다만, 이건 아니에요 --;;
하긴, 그래도 비오는 것 보다는 나으려나...

...그럴 거면 차라리 어제부터 눈 오든가아아아아아아!!! (...)

=============================[화제 전환]=============================

자작 소설 때문에 스킨을 바꿨습니다.
그동안은 그림 올리는 것 때문에 그림 보기 좋게 옆으로 넓은 스킨을 선호했습니다만, (700px 이상)
글로만 이루어진 포스팅을 올리기에는 또 지나치게 넓어서 보기에 불편하더군요.
그렇다고 일반적인 스킨을 쓰면 기존에 올린 포스팅의 그림들이 잘려보이고...

지금 사용하는 스킨은 그나마 좀 나은 것이, 그림 크기가 커도 안 잘리고 다 보이더군요.
대신 포스팅이 사이드 바 아래쪽으로 쭉 밀려나버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가로폭 600px 이상인 그림을 올리면 사이드 바만 남고 포스팅이 사라져서 블로그가 썰렁해집니다. 스크롤을 주~욱 내려서 보면 포스팅이 밑으로 도망가 있더군요 --;;)

일단은 타협점으로 현재 스킨을 쓰기로 했습니다.


자작소설은 지금도 조금씩 써나가고 있습니다.
비축분 따위 신경쓰지 말고 그냥 쓰는대로 올리면서 나갈지,
아니면 조금씩 모아뒀다가 천천히 올릴지 조금 고민입니다.

쓰는 즉시 올리면 나중에 뒷부분과 어긋나는 부분이 생길 것 같아서 걱정이고,
모아뒀다 올리자니 제풀에 지쳐 흐지부지 중단될지도 몰라서요... -_-a

...어떻게 할까요?
(근데 보는 사람은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