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tic Blue Hole

...솔직히 축구 대표팀이 이기든 지든 별로 신경 안 쓰는 사람입니다. (...)

그런데 어젯밤에 있었던 VS 가나 전의 모습은 심히 불안하더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것도 아니고, 중간 중간만 보았는데도,
전문 지식은 커녕 생각없이 보는 사람조차도 '...얘들 왜 이래' 하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가나가 역습 들어오면 순식간에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밀려들어오고,
분명히 상대선수에게 두세명씩 달라붙는데도 어김없이 돌파당해버리는 수비망.

공격 중 실책(가슴 트래핑 후 놓친다거나...)은 말할 것도 없었고 말이죠.


이대로는 16강은 커녕 1무2패 성적표 들고 귀국하지나 않으면 다행이겠습니다.
...그렇다고 설마 정말로 1무2패 당하고 그냥 들어오는 건 아니겠죠? --;;;



덧. Nitro+의 게임 '귀곡가(鬼哭街)' 를 번역하시는 분의 홈페이지를 발견(?)했습니다.
꾸준히 포스팅 하신 걸 보면 무슨 일이 있거나 했던 건 아닌 모양입니다.
이제 스토킹 모드로 돌입합니다, 후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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