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tic Blue Hole

세상에 쉬운 건 없다. (...?)

잡담 2004. 10. 23. 12:30 by ZeX
...어제는 동생과 함께 영화를 볼 예정이었다.(원빈의 입대 전 마지막 영화 '우리 형')

...저녁 8시 55분 예매.

...오후 6시, 알바 끝내고 퇴근하려는 데, 하나만 더 하고 가라며, 오늘 끝내야 된다며 일 하나가 더 나왔다.

...아무 생각없이 다시 컴퓨터에 앉아서 하기 시작했다. 오래 안 걸릴 줄 알았다.

...절반 끝내는데 2시간 30분.

...중간에 문자가 왔다. 영화 어떻게 하냐고.

...8시까지 연락 없으면 관두자고 했다. 그 때까지는 그 전에 끝날 줄 알았다.

...8시 좀 넘어서 또 문자가 왔다. 나 안 간다면 동생도 영화 안 보겠다고.

...전화를 걸었다. 미안하지만 이번 영화는 그냥 포기하자고. 동생도 알았다며 순순히 말했다. 그 녀석도 그다지 기대는 안 한 모양.

...겨우 겨우 쉬운 방법을 찾아서 마저 끝냈을 때는 9시.

...집에 도착하니 9시 40분.

...세상에 쉬운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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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인터넷 계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찾습니다.

이글루는 그대로 이용하면서 단순히 mp3등의 자료만 올릴 계정입니다.
(와우웹 가보니 개인자료 보관용은 제한이 걸린다는 글이 있었음.)

그래서, 다시한번 구합니다. 괜찮은 계정은 답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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