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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SEED 열성팬의 로봇대전 비판
국내 SEED 팬은 아니고, 저~어기 물건너 나라의 팬이라는 군요.
...그렇다고 해도 국내 SEED 열성팬의 의견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저기 다른 것보다 말이지...
'전쟁'이라는, 인간의 인격과 모든 도덕성이 일순간에 파괴되는 반 인류적 범죄가 발생할 수 있고, 또한 공공연하게 벌어지며, 그 대부분이 사실상 상부의 묵인 하에 일어난다는 특수 상황 에서 지금 남 목숨 챙겨주게 생겼냐(...)
'전쟁'이라는 것은 국가 VS 국가의, 또는 집단 VS 집단의 이해 차이에서 발생하는 무력 충돌입니다. 예, 순화해서 표현하면 그렇지요.
...실상은 보통 우리들이 아는 것보다 몇만배는 더 참혹한 지옥도라고 생각합니다만.
실제로 전후세대인 저희들은 전쟁을 겪어보지 못했고, 전쟁 지역에 직접 가 본 일도 없습니다.
전쟁을 접한 것은 각종 영상매체나 책, 신문기사가 고작이죠.
하지만 그 정도의 자료로도 그 참혹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영화 '킬링필드'에서 처형된 시신들이 버려져 썩어가고 있는 웅덩이를 본 기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 적이라고 해서 상대를 죽이는 것은 잘못됐다... 라니... --;;
내가 상대 살려준다고 상대도 날 살려준다는 보장이라도 있나, 그런 상황에서(...)
그리고, 내가 상대 살려준다고 다른 아군도 그 녀석 살려준다는 보장 있나. (...)
인간의 집단적 잔혹성과 군중 심리가 아주 완벽하게 융합되서 발현되는 곳이 바로 전쟁터인데... 그런 곳에서 자비니 뭐니, 그런 거 따지다간 제일 먼저 죽습니다.(...)
☆ 절대적인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건 애초에 건담의 기본 사상이잖아? 뭘 새삼스레...
★ 죽였다고 복수하겠다는 건 잘못됐다...라니, 지금 전 우주의 모든 인류의 성인화(聖人化)를 꿈꾸는 게냐 --;;;
전쟁에서 가장 최고로 삼는 것은 바로 '완벽하게 적을 압도하여 승리, 적을 패퇴시키며 가능하다면 재기불능으로 만들 것'이다.
기회가 생겼는데 섬멸하지 않고 그냥 보내준다면 그게 바보다.(...)
일개 병사라면 모를까, 사령관쯤 되는 사람이 그런 행동을 한다면 다음번 전투에서 휘하 장병들의 피로 그 행동을 보답받게 된다.
...그리고 뭣보다 말이지... 적이라고 무조건 죽이는 건 안 된다면서 라크스를 인질로 삼아서 아군의 안전을 도모하는 건 용납할 수 있다는 건 논리적 모순 아냐? (...)
발트펠트와 싸울 때 (로봇대전 3차 알파에서) 코우가 키라에게 '도망치지 마!'라고 했다는데, 전쟁인데 당연하잖아(...)
에이스 급이 도망치고, 잔챙이급만 남는다면 당연히 희생양이 될 뿐이다. 나서서 막아야 될 거 아냐?
글쓴 사람은 이 앞에서 '키라는 친구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라고 했는데, 도망치면 죽는 건 친구들이라고(...)
그리고, 애초에 전쟁을 사무라이 놀음으로 생각하고 있는 건 키라가 아닌가?
지구군이나 자프트의 수많은 MS들을 행동불능으로 만들어놓고는 아무런 후속조치 없이 내버려두고 떠난 건 어디의 누구였냐? 전쟁은 1:1이 아니라 다수 : 다수란 말이다... 내가 내버려 둔다고 남들도 내버려 두겠어?
...뭐, 저 글 쓴사람은 다시는 로봇대전 안 산다고 했다고 합니다만... 생각해보면 알파 시리즈는 이번의 제3차 알파로 끝이죠.(...)
애초에 SEED가 참전한다고 했을 때부터 불안하다는 생각은 했습니다만...
자, 그러니까 다음 번 로봇대전에선 SEED 도로 빼버리고 V랑 ∀, 파프너나 집어 넣어요. 테라다 선생님(...)
애니메이션이 인기 있었다고 아무거나 집어넣으면 안 된다고.(......)
어느 SEED 열성팬의 로봇대전 비판
국내 SEED 팬은 아니고, 저~어기 물건너 나라의 팬이라는 군요.
...그렇다고 해도 국내 SEED 열성팬의 의견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저기 다른 것보다 말이지...
'전쟁'이라는, 인간의 인격과 모든 도덕성이 일순간에 파괴되는 반 인류적 범죄가 발생할 수 있고, 또한 공공연하게 벌어지며, 그 대부분이 사실상 상부의 묵인 하에 일어난다는 특수 상황 에서 지금 남 목숨 챙겨주게 생겼냐(...)
'전쟁'이라는 것은 국가 VS 국가의, 또는 집단 VS 집단의 이해 차이에서 발생하는 무력 충돌입니다. 예, 순화해서 표현하면 그렇지요.
...실상은 보통 우리들이 아는 것보다 몇만배는 더 참혹한 지옥도라고 생각합니다만.
실제로 전후세대인 저희들은 전쟁을 겪어보지 못했고, 전쟁 지역에 직접 가 본 일도 없습니다.
전쟁을 접한 것은 각종 영상매체나 책, 신문기사가 고작이죠.
하지만 그 정도의 자료로도 그 참혹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영화 '킬링필드'에서 처형된 시신들이 버려져 썩어가고 있는 웅덩이를 본 기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 적이라고 해서 상대를 죽이는 것은 잘못됐다... 라니... --;;
내가 상대 살려준다고 상대도 날 살려준다는 보장이라도 있나, 그런 상황에서(...)
그리고, 내가 상대 살려준다고 다른 아군도 그 녀석 살려준다는 보장 있나. (...)
인간의 집단적 잔혹성과 군중 심리가 아주 완벽하게 융합되서 발현되는 곳이 바로 전쟁터인데... 그런 곳에서 자비니 뭐니, 그런 거 따지다간 제일 먼저 죽습니다.(...)
☆ 절대적인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건 애초에 건담의 기본 사상이잖아? 뭘 새삼스레...
★ 죽였다고 복수하겠다는 건 잘못됐다...라니, 지금 전 우주의 모든 인류의 성인화(聖人化)를 꿈꾸는 게냐 --;;;
전쟁에서 가장 최고로 삼는 것은 바로 '완벽하게 적을 압도하여 승리, 적을 패퇴시키며 가능하다면 재기불능으로 만들 것'이다.
기회가 생겼는데 섬멸하지 않고 그냥 보내준다면 그게 바보다.(...)
일개 병사라면 모를까, 사령관쯤 되는 사람이 그런 행동을 한다면 다음번 전투에서 휘하 장병들의 피로 그 행동을 보답받게 된다.
...그리고 뭣보다 말이지... 적이라고 무조건 죽이는 건 안 된다면서 라크스를 인질로 삼아서 아군의 안전을 도모하는 건 용납할 수 있다는 건 논리적 모순 아냐? (...)
발트펠트와 싸울 때 (로봇대전 3차 알파에서) 코우가 키라에게 '도망치지 마!'라고 했다는데, 전쟁인데 당연하잖아(...)
에이스 급이 도망치고, 잔챙이급만 남는다면 당연히 희생양이 될 뿐이다. 나서서 막아야 될 거 아냐?
글쓴 사람은 이 앞에서 '키라는 친구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라고 했는데, 도망치면 죽는 건 친구들이라고(...)
그리고, 애초에 전쟁을 사무라이 놀음으로 생각하고 있는 건 키라가 아닌가?
지구군이나 자프트의 수많은 MS들을 행동불능으로 만들어놓고는 아무런 후속조치 없이 내버려두고 떠난 건 어디의 누구였냐? 전쟁은 1:1이 아니라 다수 : 다수란 말이다... 내가 내버려 둔다고 남들도 내버려 두겠어?
...뭐, 저 글 쓴사람은 다시는 로봇대전 안 산다고 했다고 합니다만... 생각해보면 알파 시리즈는 이번의 제3차 알파로 끝이죠.(...)
애초에 SEED가 참전한다고 했을 때부터 불안하다는 생각은 했습니다만...
자, 그러니까 다음 번 로봇대전에선 SEED 도로 빼버리고 V랑 ∀, 파프너나 집어 넣어요. 테라다 선생님(...)
애니메이션이 인기 있었다고 아무거나 집어넣으면 안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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