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tic Blue Hole

근황보고

잡담 2009. 7. 28. 08:16 by ZeX
1. 회사

...여전히 정신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입사하고 두달만에 지방 출장 내려가고, 단 며칠 지원할 줄 알았던 지방 출장이 무한정 늘어나고, 석달만에 올라왔더니 보직이 바뀌고, 보직 바뀐 다음엔 온갖 잡무 다 하고 (...)

게다가 다음주(8월 초)에는 선임이 휴가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먼산)



2. 취미 - 게임

온라인은 현재 마비노기, 카발 온라인, SD 건담 캡슐파이터를 돌아가며 하고 있습니다. 카발 온라인이 괜찮긴 한데, 클럽박스를 강제로 종료시키는 점 때문에 오래 하기에는 좀 꺼려지더군요. 캡슐 파이터는 이번에 더블오 유닛이 업데이트 되면서 잠깐 복귀해봤습니다만... 여전히 컨트롤이 허접해서 이동 과녁판 수준을 못 벗어나고 있습니다 --;;
마비는 뭐... 별로 얘기할 게 없군요. 일단 컴뱃이랑 기타 전투스킬 부터 1랭 찍어놓고 메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3. 취미 - 애니메이션

전장의 발큐리아는 결국 포기. XXX양에 대한 네타를 당한 것도 당한 거지만, 전개가 왜 이리 지지부진하게 느껴지고 긴박감도 안 느껴지는지... 어디서든 웰킨이 머리 좀 굴리면 해결되니 재미가 없어요.

팬텀 오브 인페르노...가 아니라 레퀴엠 포 더 팬텀(--;;)은 원작에 대한 애정도 하나로 커버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그나마 도저히 못 견디고 집어던질 수준은 아니라 좀 낫달까요... 예전에 1화만 보고 집어던진 흑역사(OVA)보다야 백배 나으니까요.

그리고 새로 보기 시작한 바케모노가타리... 2화까지 봤습니다. 과연 샤프트랄까요. 멋진 연출과 캐릭터(이건 원작을 찬양해야 할 테지만) 덕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만 2화 에필로그... 하여튼 그 적당주의 놈들 (...)

하루히 신 시리즈는 보류 중. 아무리 에피소드가 엔들리스 에잇이라지만 언제까지 끌 거냐, 교토... 팬들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고?



4. 취미 - 서적

라이트노벨은 작안의 샤나 외전 세번째,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2권, 알기 쉬운 현대 마법 1~3권을 샀습니다. 지난 달에도 산 게 있지만 뭘 샀는지 기억이 애매하니 그 쪽은 패스 (...)

샤나 외전은 웃으며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표지의 샤나가 샤나 같지 않아 보여서...

여동생... 중간에 나오는 각종 패러디랄까 그런 요소들 덕분에 큭큭대며 읽었습니다. 데몬베인 패러디라든가, 판넬이라든가... 거기다 '스컬 리더에서 각기에게'라는 대사 나오는 순간 제대로 빵 터졌습... --;;;

알기 쉬운 현대 마법. ...이건 돈 날렸습니다. 좀 알아보고 살 걸...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미쳤다고 한번에 세권을 사가지고... ㅠㅠ



5. 건강

스케일링을 했습니다. 양치질 습관 때문에 위아래 송곳니가 잇몸이 많이 내려가서 치아가 드러난 부분이 많았는데 스케일링 하니 그 부분이 아주 제대로 시리더군요...
다른 부분은 모르겠는데, 아래쪽 앞니 뒤편에 치석 잔뜩 낀 건 확실히 사라졌더군요. 뭐, 거기야 치아 두개가 딱 붙은 것처럼 치석이 있었으니... 그래봤자 이 상태가 얼마나 갈 지 모르겠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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