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tic Blue Hole

떨어질 줄 모르는 감기

잡담 2009. 1. 8. 12:42 by ZeX
감기가 꽤나 오래 가는군요.

증상이 처음 나타나기 시작한 게 공교롭게도 1월 1일(...), 그 날은 그럭저럭 넘어갔지만 한밤 자고 나니 더 심해졌습니다. 결국 2일에 병원가서 처방전 받고 이틀치 약 타왔죠. 그리고 주말 내내 약먹으며 집에서만 지냈는데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

결국 월요일(1월 5일), 다시 병원에 가서 또 진찰받고 약 지어왔습니다. 그나마 또 월요일 아침이 되니 상태가 약간이나마 나아지더군요. 그리고 그 후로 지금까지 그 상태 지속 (...)

나을 듯 나을 듯 하면서 안 낫는 게 아주 사람 짜증나게 합니다. 식욕도 별로 없고, 몸도 자꾸 늘어지고. 기어이 일주일 채우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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