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일식집에 갔습니다.
...사실 제가 해산물 쪽에는 굉장히 약해서(비위가 약하다보니) 정확히 어떤 가게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먹다보니 초밥 류가 있더군요. 주저주저하다가 하나 집어서 간장에 찍어서 한입에 쏙.
처음에는 괜찮았습니다. 비린 느낌도 거의 없고. 그런데...
몇초 후, 비강을 통해 강렬한 매운 느낌이 퍼져나가더니 그대로 머리를 지나 뇌를 통과, 정수리까지 도달하더군요. (...)
그 때의 느낌은 '뇌, 뇌가 저려! 뇌가 뚫렸어!!' (......)
제 표정을 본 동생이 그 느낌을 짐작했는지, '머리 위를 뚫고 나오지?'하고 묻더군요. 정말 뇌가 찌릿찌릿 하던데요. 오래 가지는 않고 금방 사라졌지만...
아마도 생선살과 밥 사이에 와사비인지 겨자인지를 듬뿍 발라놓은 모양입니다. 그런 건 좀 알기 쉽게 해 놓으라구 --;;
그런데 보통 초밥에 그런 거 미리 발라놓습니까? 그냥 밥 위에 생선살만 얹어 놓는 거 아니었나...
덧/ 저와 제 동생이 그 뇌가 저리다는 얘기를 주고 받는데, 옆에서 어머니께서 웃으시더군요. 표현이 너무 웃긴다나 뭐라나. ...그런가요? -_-a
...사실 제가 해산물 쪽에는 굉장히 약해서(비위가 약하다보니) 정확히 어떤 가게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먹다보니 초밥 류가 있더군요. 주저주저하다가 하나 집어서 간장에 찍어서 한입에 쏙.
처음에는 괜찮았습니다. 비린 느낌도 거의 없고. 그런데...
몇초 후, 비강을 통해 강렬한 매운 느낌이 퍼져나가더니 그대로 머리를 지나 뇌를 통과, 정수리까지 도달하더군요. (...)
그 때의 느낌은 '뇌, 뇌가 저려! 뇌가 뚫렸어!!' (......)
제 표정을 본 동생이 그 느낌을 짐작했는지, '머리 위를 뚫고 나오지?'하고 묻더군요. 정말 뇌가 찌릿찌릿 하던데요. 오래 가지는 않고 금방 사라졌지만...
아마도 생선살과 밥 사이에 와사비인지 겨자인지를 듬뿍 발라놓은 모양입니다. 그런 건 좀 알기 쉽게 해 놓으라구 --;;
그런데 보통 초밥에 그런 거 미리 발라놓습니까? 그냥 밥 위에 생선살만 얹어 놓는 거 아니었나...
덧/ 저와 제 동생이 그 뇌가 저리다는 얘기를 주고 받는데, 옆에서 어머니께서 웃으시더군요. 표현이 너무 웃긴다나 뭐라나. ...그런가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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