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번역한 것이 아닙니다.
모종의 경로(...)를 통해 퍼온 것입니다.
번역자 분께 양해를 구하려고 했지만, 저로서는 연락이 불가능한 관계로 이렇게 되었습니다.
의 EIN 루트 번역입니다.
<strong>감추기</strong>
[신문기사]
[항쟁인가? 숙청인가? 속발하는 마피아 간부의 암살]
[신세력 등장의 소문도]
............
맥과이어: “...대단하군, 그 두 사람은”
사이스: “우수한 조수를 얻었기에, 팬텀은 한층 대담하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이스: “이상적인 조합입니다. 두 사람 모두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십 대 커플로밖에 보이지 않죠”
사이스: “그리고 내일은 드디어, 댈러스의 루시오=바르사니 가 하늘로 갑니다”
사이스: “이제 우리 인페르노는, 동해안의 거점을 얻는 겁니다”
와이즈멜: “이런 이런, 예정이 5 개월이나 앞당겨진 건가. 꼬마 두 명의 활약으로 말야...”
맥과이어: “하지만 위험하지 않을까? 이렇게 연속으로 팬텀을 움직이는 것은”
맥과이어: “늙은 루시오지만, 역시 다음은 자신의 차례라는 걸 느끼고 있는 것 같은데”
맥과이어: “최근 며칠간, 경호 쪽은 총동원 태세라는군”
와이즈멜: “곤란하지 않나?”
와이즈멜: “초조해할 필요는 없어. 동요만 시켜도 충분해. 겁만 주고 끝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맥과이어: “흠. 조금 미루는 것이 견실할지도 몰라”
맥과이어: “어떤가? 사이스=마스터”
사이스: “......”
사이스: “만약 저와 팬텀을 신뢰해주신다면, 내일의 결행을 허가해 주십시오”
사이스: “저도 직접, 현지에 나갈 생각입니다”
와이즈멜: “호오... 자신있군 그래”
맥과이어: “.......”
맥과이어: “좋아. 자네의 팬텀에게 걸어보기로 할까”
사이스: “고맙습니다”
‘시간됐어, 츠바이. 준비해’
‘...그래, 알았어’
........
혼잡함.
떠들썩함.
정체된 공기.
거리...
몇 만이나 되는 사람들의, 밀집된, 그러나 결코 교차하지 않는 일상.
어딘지 애달픈듯하고, 어딘가 몽상 같은 활기.
일찍이, 극히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을 시절에는...
이러한 인파 속에 섞여,
떠들썩한 활기의 일부가 되었던 적도 있었을까.
있을 수 있는 일로도 생각되고, 믿기 힘든 느낌도 든다.
지금 이렇게,
술렁이는 사람의 열기 속에 몸을 묻고 우두커니 서 있는 자신은,
이미 이 평화스럽고 범용(凡庸)한 풍경과는 멀리 떨어진 세계의 주민인 것이다.
거울을 볼 때마다, 발을 멈추고,
거기에 비치는 얼굴을 바라본다.
너는, 누구야...
이 나라에서는,
그렇게 보기 드문 것도 아닌,
무표정한 아시아인.
하지만 서양인에게 있어서는,
특징을 잡기 힘든 풍모이겠지.
복장에 따라,
나이는 14세에서 18세까지 통용된다.
주머니에는 위조 신분증.
운전면허와, 고등학교 학생증.
월레스=양(楊).
18세.
주소는 로스엔젤레스 시(市)...
준비된 가명은 기억하기 쉬웠다.
처음으로 죽였던 남자와 같은 이름이다.
........
그 후, 4명을 죽였다.
이번 표적은, 루시오=바르사니.
댈러스에 군림하는 이탈리아계 마피아의 장.
손녀의 생일을 앞에 둔, 마피아의 '돈'은 차분하게 선물을 고르고 있다.
지금, 이 쇼핑몰의 어딘가에서...
아무렇지 않게 스윽 둘러보자,
길가 여기저기에, 건장하고 날카로운 눈빛의 남자들 모습이 있다.
20명 이후로는 세는 것을 그만두었다.
아마도 패밀리 병대가 총출동에 가깝겠지.
넓은 쇼핑몰 전체를,
바르사니 일가가 제압하고 있는 듯 하다.
돈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그들도 알고 있는 것이다.
-부웅-
그 때 주머니의 휴대전화가 진동으로 착신을 알렸다.
‘타깃 확인’
아인이다.
먼저 돈=루시오를 발견한 것 같다.
‘하지만 마크당했어. 이쪽에 추적자가 한 명’
호오?
“눈치채이다니, 너답지 않은데”
‘따돌릴 테니까 도와줘. 서쪽 블럭 분수대에서...’
“알았어”
쇼핑몰 안의 레이 아웃은 머리에 새겨두었다.
지시된 포인트는 바로 옆쪽이다.
....있다
클로크 코트에 베레모를 쓴 아인.
초조하게 분수대 앞을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어디를 봐도 데이트에서 먼저와 기다리고 있는 여자애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
하지만 그런 아인에게, 20m 정도의 거리를 두고,
다크 슈트의 남자가 수상쩍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저것이 추적자인가...
슈트 차림새에서 보자면 말단이 아니다. 아마도 측근 보디가드...
아인의 행동에 불온한 점을 느끼고,
호위 그룹에서 이탈해 쫓아온 거겠지.
외견에 휘둘리지 않는 감의 예리함은, 과연 대단했다.
하지만...
눈이 마주치자마자 아인은,
눈꼬리를 치켜세우고는 빠른 걸음으로 이쪽으로 다가왔다.
뭐지... 하고 생각하는 찰나,
-짜악!-
별안간 따귀를 얻어맞았다.
아인: “바보!”
무심결에 턱의 위치를 확인해본다.
괜찮다, 이상은 없다.
제대로 때리는 일격에 비하면, 가볍게 쓰다듬은 정도다.
하지만... 왜 그러는 걸까, 아인은?
아인: “몇 분이나 기다린 줄 알아! 벌써 혼자서 거의 다 돌아보고 왔단 말야!”
“미... 미안”
당황했지만, 아인의 의도에 맞추었다.
나이 어린 동양인 커플.
남자친구가 약속 시간에 늦어, 그녀는 기다리다 못해 할 일 없이 주변을 산책...
그러한 상황 연출이겠지.
아인: “이렇게 게으른 녀석인걸 알았으면 오케이 하는 게 아니었는데. 내 휴일 돌려줘!”
“미안. 정말 미안해. 저기...”
제대로 이야기를 맞추지 않으면...
그것은 충분히 알고 있는 것이었지만, 혀가 꼬여서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
.......
이것이... 그, 아인인가?
아인: “그래서, 사과는 어떻게 해줄 거야?”
“응?”
-짜악!-
아인: “‘응?’이 아냐!”
다시 따귀.
피할 수 없다.
안되겠어. 실전보다 움직임이 좋다.
아니, 이 경우는 피하면 안 되겠지만...
아인: “책임져! 대답에 따라서는 난 지금 바로 돌아갈 테니까”
“저기... 오늘은, 그러니까...”
뭐라도 좋다.
여기서는 어쨌든 말을 이어야 하는데...
“오늘 사는 물건은, 전부 내가...”
아인: “디너(dinner)도?”
“무, 물론... 아, 하지만”
아인: “와아”
갑자기 목에, 아인의 양팔이 감겨왔다.
...안 돼, 자세를 잡으면! 조르기를 하려는 게 아니라구!
당황해서 그렇게 자신에게 다그쳤다.
만면에 웃음을 띤 아인.
평상시라면 상상도 할 수 없다.
...필요하다면, 이런 얼굴도 할 수 있구나.
아인: “자, 가자. 안내해줄께”
아인: “가게는 벌써 전부 봐뒀으니까”
몸을 기울이듯, 아인이 팔에 매달려온다.
........
아무렇지 않게 주변을 둘러본다.
...아인을 마크하고 있던 그 보디가드의 모습은 없다.
기우였다고 납득하고는 보스에게 돌아갔나.
여자친구에게 휘둘리는 볼썽사나운 꼴에 질렸는지,
어디서 누군가가 소리죽여 웃는 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
아인과 몸을 밀착한 채로, 쇼핑몰을 걸었다.
어디에라도 있을 법한, 아무런 특징 없는 연인들.
아무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아인의 이런 환한 표정은 처음 보았다.
도저히 암살자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나이에 맞는 여자아이의 얼굴이었다.
그녀도 임무를 떠나서는,
이런 평범한 여자애가 될 수 있는 걸까.
그래, 이것이 보통인 것이다.
자신이나 아인과 같은 연령의 아이들은,
축하할 날은 연인과, 이렇게 팔짱을 끼고...
아인: “타깃은, 남쪽 쇼핑몰의 골동품 가게”
어깨 옆에서,
차가운 목소리가 속삭였다.
아인: “그러니까 마중 나온 차는, 남쪽 출구에 있을 터... 올라타는 순간을 노리는 거야”
긴장으로, 등골이 오싹해졌다.
“...속행하는 거야? 얼굴을 보였는데”
아인: “문제없어. 그들은 방심하기 시작했어”
곁에 있는 소녀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아까까지 허물없이 웃고 있었던... 지금은 인형 같은 무기질의 얼굴.
...........
모르겠다.
어느 쪽이 진짜 아인인 건지.
..........
남쪽 쇼핑몰.
먼저 유달리 매장이 넓은 진(jean) 숍으로 들어간다.
그 다음 점원의 눈을 피해 반입구(搬入口)를 빠져나가 뒷길로.
화려한 쇼핑몰의 활기에서 격리된 옅은 어둠.
여기에서 큰 길로 나가면,
쇼핑몰의 남쪽 출구는 바로 오른쪽...
거리는 약 20m.
숨어서 주변을 살피기에는 절호의 포지션이었다.
.........
아인은 클로크 코트와 모자를 벗어던졌다.
핸드백에는 사육제용 마스크가 둘.
그 중 하나를 넘겨받았다.
아인: “준비 됐어?”
끄덕인 후 베레타를 뽑아, 공이치기를 젖힌다.
초탄 장전은 끝났다.
미려하게 장식된 마스크를 썼다.
뚫린 가면의 눈 모양으로 시계가 형체를 잡았다.
...........
맞이하러 온 차는 방탄임에 틀림없다.
안전한 차안으로 돈이 오르고 난 후,
역할을 끝낸 호위들이 안도로 긴장을 푸는...
그 때가 습격의 찬스다.
이 쪽의 역할은 백업.
공격은 아인이 나간다.
겨우 십몇 초로, 결판은 난다.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요란스레 주변을 오가는 차들의 무리 속에서,
마치 유령처럼 조용히 나타난 벤츠가, 길가로 차체를 대어 온다.
아인: “...갈까”
아인도 마스크를 썼다.
가면 같은 무표정이, 진짜 가면으로 가려진다.
............
재빨리, 그리고 소리도 없이...
두 사람은 그림자 같은 몸놀림으로 뒷길에서 뛰어나왔다.
자세를 낮춘 아인이 돌진하면서,
이 쪽은 노면에 몸을 던지고, 엎드린 자세로 태세를 잡는다.
...............
불의의 기습이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보디가드들의 대응은 우수한 것이었다.
뒷 열의 두 사람이, 돈=루시오를 벤츠의 뒷좌석에 밀어 넣으면서,
앞 열의 세 사람은 돌진해오는 아인에게서 루시오를 지키기 위해
병풍처럼 횡으로 늘어선다.
난사하면서 덮쳐오는 습격자에 대해서는,
방탄조끼로 몸을 감싼 남자들의 스크럼은 철벽의 방어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침착하게 정밀 사격을 하는 이쪽에서 보자면, 미끼인 아인에게 정신을
빼앗기고 있는 그들의 머리는 횡일렬로 늘어선 사격 표적에 지나지 않는다.
...........
냉정하게 조준을 하고...
-탕탕탕!-
가장자리부터 차례로 실이 끊어진 인형처럼, 3명의 거한이 엎어진다.
한편, 전방의 아인은 루시오나 보디가드들에게는 눈도 주지 않고,
벤츠로 달려가 정면으로 돌진했다.
루시오를 태운 벤츠는, 문을 닫지도 못하고 급발진으로 아인을 따돌리려 한다.
-쿵!-
그 범퍼를 가볍게 박차고 본넷 위로 올라탄 아인.
틈을 두지 않고 엎드리면서 파이슨을 앞 유리에 갖다 붙인다.
어차피 창문도 방탄이었지만...
-탕탕탕탕탕탕!-
총성의 끊김 구분마저 가지 않는, 뇌명(雷鳴)과 같은 6연사.
현재 그녀의 파이슨에 장전되어 있는 것은,
놋쇠 탄두에 테플론 가공을 한 KTW 철갑탄이다.
그것을 거의 수 센티미터의 거리에서 모두 한 점에 쏴 넣고 보니,
방탄이고 뭐고 있을 수 없다.
운전수는 즉사겠지.
남은 두 사람의 보디가드가,
본넷 위의 아인을 배제하기 위해 총을 내민다.
그러나 그 순간 잽싸게,
아인은 차체의 반대쪽으로 몸을 굴리며 펜터의 그늘로 모습을 감춘다.
두 사람의 총구가 아인을 쫓는 동안,
이 쪽은 다시 침착하게 조준할 수 있었다.
-탕!탕!-
돈=루시오의 측근들이 전멸할 때까지 겨우 10초 남짓.
하지만 아직 방심은 금물이다.
쇼핑몰 안에 산개한 바르사니의 병대가, 금방 나타나겠지.
-끼이이익!-
...거기서 틈을 주지 않고, 컨버터블 BMW가 스티어링을 삐걱이면서 달려왔다.
사이스: “자, 퇴장이다!”
급정지한 BMW의 핸들을 쥐고 있는 것은, 사이스=마스터 자신이었다.
마스크뿐이 아니라,
무슨 속셈인지 요란한 깃털 장식의 모자와 망토까지 두르고 있다.
잽싸게 몸을 일으켜, 주위에 시선을 던진다.
주변에는 아직 공황을 예측하고 도망치는 시민들밖에 없다.
문은 열지 않고, BMW의 뒷좌석에 뛰어들었다.
-찰카닥-
다시 좌석에 준비되어 있는 우지(Uzi)=머신건을 손에 들고, 초탄을 장전한다.
되돌아보자,
도망치는 통행인의 흐름을 역행하며,
쇼핑몰에 산개해 있던 패밀리 패거리가 쇄도해 오는 것이 보였다.
..........
그 때 아인은,
재장전한 파이슨으로 돈=루시오=바르사니의 미간을 꿰뚫는 참이었다.
사이스: “커튼콜이다. 응해줘라, 츠바이”
-타타타타타!-
사이스가 명령한 대로, 우지의 풀 오토 소사(掃射)로 적의 머리 위를 뒤덮었다.
위세에 움찔하여 도로면에 엎드리는 갱들.
그 틈에, 아인도 BMW에 뛰어들었다.
-부우우우웅-
.........
“...수고했다. 두 사람 모두”
아인은 마스크를 벗어 차 밖으로 내던졌다.
드러난 그녀의 옆얼굴은, 평상시와 다를 바가 없다.
긴장의 기색도 없고,
땀 한 방울 흘리지 않는...
이렇게 사지(死地)를 빠져나온 후에도,
이 얼굴에 안도나 기쁨의 색이 깃드는 일은 없다.
바로 아까 보았던,
눈부실 정도의 미소와 화난 얼굴...
눈에 새겨진 그 잔상을, 지금 바라보고 있는 옆얼굴과 겹쳐본다.
.........
하지만, 아무리 해도, 제대로 겹쳐지지 않는다.
무익한 상상을 하는 것은 그만두고,
시트에 등을 기댄 채, 눈을 감았다.
이대로 공항으로 향한다면...
늦어도 내일 아침에는,
로스엔젤레스에 돌아가겠지.
.............
한밤중...
비즈니스 제트기로 롱비치 공항에 내린 사이스=마스터를,
인페르노의 리무진이 맞이했다.
클라우디아: “수고했군”
사이스: “이런... 일부러 마중 나오시다니 영광입니다”
클라우디아: “오늘은 중요한 일을 해내주었어. 감사하지”
언제나 사이스에게 노골적인 불쾌감을 드러내 왔던 클라우디아다.
이런 감사의 말을 일찍이 사이스는 들은 적이 없다.
사이스: “오늘 밤은 의외로 온순하군요”
어차피, 뭔가 딴 마음이 있는 거겠지.
그렇게 읽은 사이스는, 빈정거리는 미소를 띄웠다.
.........
클라우디아: “괴물이야. 그 소년은”
사이스: “만족하셨나요?”
클라우디아: “뭐, 그래”
마음에 없는 대답을 하는 클라우디아의 어딘지 먼 눈빛.
하지만, 사이스는 그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클라우디아: “그 두 사람은?”
사이스: “여객편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사이스: “각각 시간도 경로도 다른 편을 수배했으니까, 양쪽 모두 아직 기내(機內)겠죠”
사이스: “츠바이는 아인보다 빨리... 새벽녘에는 로스엔젤레스에 도착할겁니다”
끄덕이고, 창 밖으로 흘러가는 야경을 잠시 바라본 후,
천천히 클라우디아는 말을 끄집어냈다.
클라우디아: “가까운 시일 내에 로스엔젤레스에서 다시 한 번 일해 줬으면 하는데”
사이스: “...활동의 초점은 동해안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클라우디아: “맥과이어들에게 지시받은 작전이 아냐. 뭐랄까, 나 개인적인 점수 벌기야”
아무렇지 않게,
사이스는 방탄유리로 격리된 운전석을 보았다.
운전수가, 두 사람의 대화를 의식하고 있는 기색은 없다.
뒷좌석은 방음이 되어 있다.
사이스: “괜찮을까요? 자칫 잘못했다간 스탠드=플레이로 간주될 텐데”
클라우디아: “예기치 않은 공적이어야 위쪽 무리에게 가치를 인정받지. 알려놓고 움직여서는 의미가 없어”
클라우디아: “...그렇게 되면 오히려, 너에게는 빚을 만들게 되지만서도”
사이스: “과연”
그것을 인식하고 한 의뢰라면 문제는 없다.
만족한 채 사이스는 끄덕였다.
사이스: “알겠습니다. 그럼 비밀리에”
클라우디아: “부탁하지”
<strong>감추기</strong>
의 게임 번역본입니다.
관련 포스팅만 하나 더 하고 관둘까 생각중입니다.
남은 걸 일일이 다 캡쳐해가면서 하자니 암담하고, 게다가 만약 더 포스팅을 한다면 재미있는 부분의 내용을 미리니름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
의 내용은 아직 1부가 전개중입니다.
플레이 방향에 따라서 2부에서 엔딩을 볼 수도 있고, 3부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감동이라면 3부까지 간 다음 아인 루트 엔딩을 봐야...
게다가 3부에서 아인의 세일러복 차림을 볼 수도 있고 말이죠. (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