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넷 이벤트에 응모해서 받아본 마리얼레트리 2권입니다. 1권은 이벤트는 아니고 그냥 사서 본 모양이네요. 리뷰 쓴 게 안 보이는 걸 보면.
시간적 배경은 1권에서 얼마 후입니다. 잿빛 10월은 수리와 보급을 위해서 인근 항구로 이동중이었지만, 해당 항구가 연방군에게 점령당하는 통에 난처한 상황에 빠지고 이걸 계기로 또 하나 사건이 터집니다.
그건 그렇고 이런저런 배경이 또 스멀스멀 나오네요. 게다가 은근히 SF와 이능력 소재의 결합이 나오는... 어쩐지 개와 공주 초반권들에서 비슷한 느낌의 전개를 본 것 같은데.(...)
한편 우리의 원일군은 이번에도 착실하게 플래그를 꽂아가고 있습니다. 나중에 정말 이비 이조에게 대검꽂이로 쓰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역시나 이번에도 보면서 사람 배고프게 하는 내용들이 나왔습니다. 1권에 비하면 좀 묘사가 약하긴 했지만, 마침 위장이 슬슬 비어가던 참이라... 지금이라도 야식 좀 찾아 먹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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