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tic Blue Hole

두근반 세근반 (?)

잡담 2007. 11. 30. 21:31 by ZeX
가슴이 쿵쾅대며 잘 진정이 안 되는군요.

실은 며칠전, 할아버지께서 오밤중에 전화를 하셔서(...) 모 업체가 채용공고를 냈으니 한번 응시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전화를 제가 받은 건 아니고, 어머니께서 받아서 알려주셨죠. 듣기로는, 그 업체에 할아버지께서 아는 분께서 근무하셨다던가... 물론 지금은 퇴직하신 모양입니다만, 문득 생각나서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별 기대 안 하면서 지원서 넣었죠.
지원서 작성하는데 쓸 것은 왜 이리 많은지, 군입대 날짜랑 전역 날짜는 또 왜 적으래? (...)

그렇게 입사지원해놓고 잊고 있었습니다. (홀짝)



오늘 오후, 핸드폰으로 문자 메시지가 오더군요.
지원한 업체에서 '서류전형 발표하니까 확인하세요'라는 내용으로 보낸 것이었습니다. 역시 별 기대 안 하면서 메일 확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붙었어?!


엄청 당황했습니다. 정말이지 저~언혀 기대 안 하고 했거든요. 이렇게 서류전형이나마 붙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문제는 면접이 2차례에, 건강검진까지 있다는 점일까요. 건강검진이야 별 상관없지만 면접이 문제인데... 과연 임기응변이 어디까지 통할런지. (얌마)

어쨌든 여러분, 응원해 주세요. 백수 벗어나고 싶습니다. (먼산)



덧/ 그나저나 어제 시드 까는 글에 반론 댓글 다셨던 분, 소식이 없군요. 어떤 논리로 나올지 나름대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걸어오는 싸움은 안 피하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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