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tic Blue Hole

속이 안 좋습니다

잡담 2007. 11. 27. 13:11 by ZeX
기분나쁜 일이 있었다거나 그런 게 아니고, 정말로 속이 아팠습니다.

아마도 일요일 밤에 잠옷 차림으로 창문 열어놓고 배깔고 누워 책을 본 게 문제가 되었던 것 같네요.
...찬 공기 속에서 1시간 반 동안이나 그러고 책을 읽었으니 멀쩡했으면 그게 더 이상했겠습니다. (...)

덕분에 월요일 새벽에 갑작스런 복통으로 화장실로 직행했습니다. 아침에 죽을 끓여 먹었더니 조금 나아지나 싶었는데, 점심에 햄버거를 먹었더니 이게 또 탈이 되었던 모양입니다. 서너시간쯤 지나자 뱃속이 요동을 치더군요. 다시 화장실로 직행, 화장실에서 나온 다음엔 소형 전기 매트를 깔고 그 위에 엎드려서 뻗어있었습니다. 결국 저녁도 죽이었죠.

오늘 아침에도 죽 + 소화제, 점심에는 찐 고구마 + 소화제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요 며칠간 가족들이 다 한번씩 배앓이를 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집에 마가 끼었나 봅니다. (먼산)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면접 다녀왔습니다  (8) 2007.12.05
두근반 세근반 (?)  (7) 2007.11.30
태터툴즈에서 텍스트큐브로  (0) 2007.11.23
얼굴로 나이 인식하는 자판기라...  (6) 2007.11.14
생각해보니 어제는 빼빼로 데이  (8) 2007.11.12
BLOG main image
Chaotic Blue Hole
마비노기 하프 서버 : 실피리트 데레스테 : Sylphirit 소녀전선(中) : Sylphirit 소라히메(日) : Sylphirit 퍼즐 앤 드래곤(한) : 569,733,350
by ZeX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004)
게임 (104)
잡담 (269)
영상 (226)
독설 (168)
몽상 (130)
활자 (87)
드래곤 케이브 (12)

달력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03-28 15:24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