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나쁜 일이 있었다거나 그런 게 아니고, 정말로 속이 아팠습니다.
아마도 일요일 밤에 잠옷 차림으로 창문 열어놓고 배깔고 누워 책을 본 게 문제가 되었던 것 같네요.
...찬 공기 속에서 1시간 반 동안이나 그러고 책을 읽었으니 멀쩡했으면 그게 더 이상했겠습니다. (...)
덕분에 월요일 새벽에 갑작스런 복통으로 화장실로 직행했습니다. 아침에 죽을 끓여 먹었더니 조금 나아지나 싶었는데, 점심에 햄버거를 먹었더니 이게 또 탈이 되었던 모양입니다. 서너시간쯤 지나자 뱃속이 요동을 치더군요. 다시 화장실로 직행, 화장실에서 나온 다음엔 소형 전기 매트를 깔고 그 위에 엎드려서 뻗어있었습니다. 결국 저녁도 죽이었죠.
오늘 아침에도 죽 + 소화제, 점심에는 찐 고구마 + 소화제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요 며칠간 가족들이 다 한번씩 배앓이를 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집에 마가 끼었나 봅니다. (먼산)
아마도 일요일 밤에 잠옷 차림으로 창문 열어놓고 배깔고 누워 책을 본 게 문제가 되었던 것 같네요.
...찬 공기 속에서 1시간 반 동안이나 그러고 책을 읽었으니 멀쩡했으면 그게 더 이상했겠습니다. (...)
덕분에 월요일 새벽에 갑작스런 복통으로 화장실로 직행했습니다. 아침에 죽을 끓여 먹었더니 조금 나아지나 싶었는데, 점심에 햄버거를 먹었더니 이게 또 탈이 되었던 모양입니다. 서너시간쯤 지나자 뱃속이 요동을 치더군요. 다시 화장실로 직행, 화장실에서 나온 다음엔 소형 전기 매트를 깔고 그 위에 엎드려서 뻗어있었습니다. 결국 저녁도 죽이었죠.
오늘 아침에도 죽 + 소화제, 점심에는 찐 고구마 + 소화제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요 며칠간 가족들이 다 한번씩 배앓이를 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집에 마가 끼었나 봅니다.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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