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tic Blue Hole

TV판 25화, 전부 감상을 끝냈습니다.

이 녀석도 적당히 암울하고 어둡게 전개되는 것이 취향에 맞더군요. 특히 헤이 녀석이 평상시와 임무시 태도가 돌변하는 것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나중에 시간 나면 관련 포스팅도 할 예정.

캐릭터 면에서도 만족.
무엇보다 경관 누님이 의외로 귀여웠습니다. (?)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인'의 의사 표시가 조금씩 늘어난 것도 보기 좋았고.

음악도 만족. 특히 엔딩이 마음에 들더군요.
오프닝은 그다지... 1기 오프닝은 취향 밖. 하지만 엔딩이 좋으니 상관없습니다. (...)

다만 여전히 풀지 못한 설정 - 게이트의 출현 이유, 계약자가 탄생하는 과정, 헤븐즈 게이트 폐쇄 당시 벌어진 일의 전말 등 - 이 많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앰버를 떡하니 등장시켜서 기대치 최고조로 끌어올려놓고는 정작 본 스토리와는 크게 관계없이 느껴지는 에피소드를 두편(에피소드 하나가 2화를 소모하기 때문에 결국 4화 분량)이나 늘어놓아서 조금 김이 새게 만들지 않나...

찾아보니 울프스 레인의 그 회사더군요. 쓰잘데기 없이 TV판에서 과거 회상을 무려 4편이나 집어넣어, 밀려난 4편을 결국 OVA로 출시했던 그 괴악한 (...)

이번에도 26화는 DVD로만 낸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이미 TV판으로 내용은 다 마무리지었다고 보는데, 과연 어떤 내용을 낼 건지. 기왕이면 차라리 과거 이야기로 해주는 편이 좋아보이는데, 또 모르지요. 저 인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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