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디서들 이렇게 들어오는 거야...?

EAS (Eolin Anti Spam) 플러그인을 설치한 이후로는 스팸 트랙백에 신경을 안 썼죠.
가끔 플러그인을 뚫고 들어오는 녀석이 있기야 했지만 그야말로 가뭄에 콩 나듯 했기 때문에 금방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문득 '얼마나 쌓여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확인을 해봤습니다.

윗부분의 'EAS plus'가 플러그인 설치 후 자동 차단된 트랙백의 누적 수량이고, 아래의 숫자는 최근 15일간 자동 차단된 트랙백의 숫자입니다.

...지난 15일간 쌓인 게 여태까지 온 것의 2/5입니다.
뭐 이리 많이 날아오는 건지... --;;

그러고보면 검색어 목록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건 '캐러나비'와 '애니어그램'이더군요.
가끔은 '도대체 뭘 찾으려고 이런 검색어로 들어온 거야...' 싶은 단어도 좀 보입니다. (...)

리퍼러 로그에서는 그동안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 엄청들 들어오더니 요새는 많이 뜸해졌습니다. 뭐, 그래도 제법 잡히고 있는 편이긴 하지만요. 그러고보면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는 세계 각국에서들 오더군요. 국가 코드가 kr이나 jp인 경우가 오히려 드뭅니다.
mx 라든가, it 라든가, id 라든가, cn 이라든가, ru 라든가, ca 라든가, br 이라든가, de 라든가, eg 라든가...
mx는... 멕시코? it는 이탈리아? ca는 캐나다? ...그런데 나머지는 뭘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