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마구 마구 쏟아져 나온다는 느낌이 드는 요새 코믹스...

...요새 방영중인 로젠 메이든(Rozen Maiden)이 정식 발간된단다.

학산 문화사 공식 답변

...뭐 나온다면야 좋긴 좋은데,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나온다면 반드시 살 거긴 한데 --;;)

요새 우리나라 코믹스 계의 활동이 너무 활발하다고 할까...
일본 작품 수입에 바쁜 것 같아서 조금 그렇기도 하고...
우리나라 좋은 작품이라고 해봐야 애장판 내는 게 고작인가...

뭐, 보는 사람 입장에서 나쁠 거야 없지만. -_-a

로젠 메이든은 그림체가 상당히 부드럽다고 해야할까, 따뜻하다고 해야할까.
깔끔한 그림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런 그림체가 작품의 분위기를 살려주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애니는 좀... 선이 너무 정리됐다 --;;)

굳이 비교하자면 이런 식으로 변했다. (...)

상상 속의 완벽한 소녀인 '앨리스'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전설의 인형장인 '로젠'이 만든, 살아있는 인형 '로젠 메이든'.
하지만 일곱이나 되는 로젠 메이든 중에서 그 누구도 로젠의 앨리스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로젠 메이든이 각자 하나씩 지니고 있는 '로제 미스틱'을 한 명의 로젠 메이든이 다 모으면 앨리스가 될 수 있다며, 그것을 위한 싸움이 바로 '앨리스 게임'.

...여기까지 보면 무슨 학원 격투물 같이 보이지만, 실제 내용을 보면 상당히 다르다.
로젠 메이든은 미디엄(=마스터, 주인)을 만나 태엽이 감겨지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태엽이 풀리면 다시 움직임을 멈추고, 기약없는 꿈을 꾸게 된다.
그 꿈 속에서, 이전에 느꼈던 기쁨과 슬픔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누군가 자신을 깨워주길 기다린다.

뭐 어쨌거나, 빨리 나와라아아아아!!!!

마지막은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