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tic Blue Hole

저주받은 월요일

잡담 2004. 11. 22. 18:24 by ZeX
정확히 말하면, 22일 새벽 12시 30분 경.

MBC에서 방영해주고 있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시청하고 침대로 기어들어갔다.
TV를 보면서 과자와 우유를 조금 먹어서 그런지 속이 약간 이상하긴 했지만 무시하고 취침(시도).

...대략 30분 후. 일어나서 화장실 가서 소변 보고 나옴.

이후 지속적인 복통.

...살풋 잠들었다 복통에 다시 눈을 떠보니 1시 30분. 다시 화장실.

...또 잠들었다 복통에 일어나보니 3시. 다시 화장실 + 정로환 3알.
엄마가 걱정해 주시면서 건네주신 전기매트를 배에 덮고 다시 침대. (...)

...다시 잠들었다 또다시 복통에 일어나보니 4시. 화장실에서 아예 속을 비워버렸다.

...아침 7시. 알바 나가라며 엄마가 깨우심. 수면 부족 + 복통을 이유로 제꼈다. (......)
나중에 회사에 전화했더니 이해해준 듯.

아침은 된장국 + 밥 1/4 공기. 먹는 데 위장에서 통증 약간.

점심은 냉동 만두. 이 무렵에는 제대로 활동 가능해졌다.

...도대체 뭐가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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