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NNAD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마비노기 정액 결제를 지르고(...),
리사 양으로 라비를 한바퀴 돌면서 골디언 해머 숙련을 쌓은 다음 코스로 CLANNAD를 하고 있습니다.

key 사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알만한 분들은 뭐 이미 다 아실만한 물건이죠.
발매 시기는 예전에 포스팅했던 '플라네타리안'보다 빠릅니다만, 엄청난 총 플레이 타임의 압박 때문에 봉인해뒀다가
얼마 전에 전 캐릭터(...1명 제외) 및 애프터 스토리 js캡션이 완성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역시 key 사 라고 할까, 초중반의 개그가 강력하게 작렬합니다.(...)
현재 본편 2개 루트 클리어 하고 세번째 도전 중... 앞으로 7루트 남았습니다.(먼산)

...거기다 애프터 스토리가 또 8개나 되니... 당분간 다른 게임 들여다볼 여유는 없겠군요.(한숨)

현재 플레이 중인 코토미 루트는 플라네타리안의 시나리오 라이터 분께서 작업을 하셨다고 들었기에 기대하면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만은 이미 벽지 그림으로 어느 정도 미리니름을 당해버린 상황이라 약간은 김이 새는 느낌도 듭니다.

그러니까 이 그림

아무튼 좋은 게임이라는 것에는 틀림 없습니다.
......라고 해도, 역시 빛의 구슬 모으기는 제작사의 사악함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