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무비] 하야부사 관련 매드 2개

하야부사 호의 지구 귀환 스토리 (연료가 다 떨어진 채로 귀환한 기적) - 출처 : Alias 님의 이글루스

탐사선 '하야부사' ( 探査機「はやぶさ」 ) 와 '미네르바' 이야기 - 출처 : 산오리 님의 이글루스

눈물이 왈칵 : 소행성 탐사기 하야부사, 7년만의 귀환. 어서오세요 - 출처 : 아무리 님의 네이버 블로그


2003년 5월 9일, 지구-화성간 소행성 중 하나인 '이토가와'의
표본 채취를 위해 소행성 탐사실증기 하야부사 발사.
예정 코스의 총 거리는 약 60억 km.


2003년 5월 27일 이온엔진 작동 시작.
총 4개의 엔진 중 1개에 이상 발생. 작동 불가 판정.
남은 3개의 엔진만으로 목적지까지 비행 결정.


2004년 5월 19일 지구 중력을 이용한 궤도전환(스윙 바이 swing-by) 실시.


2005년 7월 29일 이토카와 소행성의
스타트래커를 이용한 이미지 촬영 수행.


2005년 9월 12일 이토카와의 20km 이내로 근접.


2005년 9월 30일 이토카와의 베이스캠프점
(머무르며 관측할 곳)에 도달. 소행성 표면과의 거리는 7킬로미터.


2005년 11월 12일 탐사로봇 미네르바를 분리.


2005년 11월 20일 1차 착륙.
88만명의 서명이 담긴 표적마커를 내려놓음.


2005년 11월 26일 2차 착륙 실시.

본래는 수개월간 궤도상에 머물며 탐사할 예정이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착륙 시간은 단 2초. 표본 채취 후 귀환 개시.
(철제 구슬을 소행성 표면에 발사하여 깨져나온 파편을 채집하는 방식.)


2005년 12월 8일, 2차 착륙 당시 발생한 연료누출로 인해
운용유지에 문제가 생겨 지구와 교신 두절.
이 당시 개스킷이 날아가고 자세 제어용 연료가 바닥남.


JAXA 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통신 재개 시도.


2006년 1월 26일 통신 및 운용이 재개.
20초간 연결하면 30초간 두절되는 상황.
20초 짜리 통신을 반복하여 자세 제어 명령을 전송, 자세 회복에 성공.


2007년 1월 18일 샘플회수기가
지구귀환캡슐로 옮겨지고 캡슐 밀봉.


2007년 2월 이온 엔진 점화, 재가동 시작.


2007년 4월 25일 이온 엔진 추진력을
이용한 지구 귀환궤도 진입 시작.


2007년 10월 18일 지구귀환을 위한
1단계 궤도기동 완료.


2008년 5월말 지구에서 가장 먼 우주공간에 도달.


2009년 2월 4일 지구 귀환을 위한
2단계 궤도기동을 위해 이온 엔진 점화.


2009 년 11월 4일 가동중인 이온 엔진에 이상 발생.
2개 작동 정지. 1개에도 이상 발생 확인.


2009년 11월 19일, 부분적으로 작동하는 1개의 이온 엔진과
최초로 이상이 발생한 엔진 1개를 이용하여 순항을 재개.


2010년 3월 27일 지구귀환용 2단계 궤도기동 완료.


2010년 4월에서 6월까지 궤도수정 기동을 수행.


본래 탐사 예정기간인 4년을 훌쩍 넘기고 7년째가 된
2010년 6월 13일 22:00, 최종 대기권 재돌입 및 캡슐 착지 성공.
본체는 재돌입 도중 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