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가 좋다는 생각을 버려! + 종교 진드기들에게 대응해보자!

쉽게보는 MB의 대운하 (링크)


...경부 운하의 실용성을 논하는 사람이 있으면 저 것만 들이밀면 그걸로 바로 K.O
부산에서 서울까지 3일 걸리면 그걸 어느 미친 운송업체가 이용하냐 (...)



아래의 숨김글은 李昌浩 님의 이글루에서 부분 발췌한 부분입니다.
이름하여 '전도를 빙자한 진드기들에게 대응하는 방법?' (...)

A군: 여튼, 그녀의 허락에 난 조심이 말을 이었네. ‘30분부터 듣자하니

     그를 믿으면 구원을 받아 천국으로 간다고 하는데 그곳에는 누구나

     갈 수 있는 거요?’ 라고 물으니 그녀는 누구라도 회개하면 그에게

     구원을 받아 천국을 간다고 하더군. 그래서 내가 사전에 지은 죄도,

     그를 믿기 시작했을 때의 시점도 별로 상관이 없는 거냐고 묻자

     그녀는 역시 그는 매우 자비롭다며 아무 상관없다고 하는 것일세.

A군의 말에 B군은 어의가 없다는 듯이 피식 웃었다.

B군: 매일 2시에 지옥을 외치던 그녀가 자비를 말하니 아주 기분이

     삼삼했겠구만.

A군: 그래서 내가 그를 믿어 천국행 티켓을 예약 받은 상태에서 갑자기

     나타난 괴한에 의해 아무이유 없이 살해 당했다면, 난 천국에 갈

     수 있냐고 물었고 그녀는 역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답해주었네.

     아마 그녀도 그때 즈음부터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을 거야. 인상이 조금씩 바뀌고 있었지만, 난 더 이상 늦출 수

     없었기에 계속 물었지. 그런데 그 괴한이 나를 죽이고 희희낙락 잘

     지내다가 죽기 10분전 모든 것을 회개하고 그분을 믿어 구원을

     받으면 그런 그도 천국에 갈 수 있느냐고 물었지. 그러자 그녀는

     조금 생각을 하는 듯 하다 가능 하다고 말했네.

B군: 아주 x나게 공평하게 갈 수 있는 나라구만.

A군: 그렇지. 그래서 난 마지막 한수를 내밀었네.

     [그럼 먼저 천국에 가있던 내가 나를 죽인 괴한을 천국에서

     다시 만났을 때. 그래도 그곳은 나에게 천국일까요?]

...최고의 논리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