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3rd 제네레이션 (G3) - 다크나이트

지난 수요일에 마침내 마비노기의 메인 스트림 최종 제네레이션, G3 - Dark Knight 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현재 열심히 진행중입니다만, 부서진 여신상 퀘스트 때문에 하루를 그대로 날려먹었군요.
(페카 던전이라니 --;;)

역시... 이번에는 G1 처럼 협동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정말로 2인 전용 던전이나 3인 전용 던전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혼자서는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퀘스트도 주는 군요.
(...아무리 퀘스트용으로 약화되었다고는 하지만 혼자서 페카를 클리어해버린 어딘가의 누구도 계십니다만)

그나저나 이번에 밝혀지고 있는 내용들... 그다지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G3 플레이한 부분의 내용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미리니름이 될 수 있으니 잘 생각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G3 진행 내용

1. 루에리가 영주 자리를 포기한 진짜 사연

이멘 마하의 영주인, 루에리의 아버지가 맺은 계약... 그 때문에 루에리는 영주가 될 수 없는 운명이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신 마하의 저주를 풀기 위해 루에리를 바쳤다는 걸까요?

2. 트리아나! 살아있었구나!!

G2 엔딩 컷신에서 죽지 않았을 거라고 추측하긴 했지만, 역시 살아 있었구나. 아아, 다행이다.(?)

3. 루에리, 결국 다크 나이트의 길로...
...순간 너무 놀라서 캡쳐를 잊었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여러가지 의미로)
그나저나 다크로드 모르간트가 정말 빛의 기사 '루'였다니... 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이라니 --;;

4. 루에리의 아버지와, 타르라크의 스승과의 관계

...분명히 포워르의 최종마법을 마우러스가 저지했을 때, 그 직후 마우러스의 동료들이 그를 뒤에서 찌르고, 나중에는 시라와 마리마저 해쳤습니다.(마리는 살아남았지만)
...루에리와 타르라크, 결국은 어긋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군요.

이건 페카 돌면서 찍은 것...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