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tic Blue Hole

이런저런 근황

잡담 2005. 5. 18. 17:09 by ZeX
1. 애니메이션

건담 시드 데스티니는 진작에 때려치웠고, 지난 4월에 쏟아져나온 신작 애니 중에 손 댄 것은 '鴉-KARAS-'뿐이군요.

이상한 나라의 폴, 타임보칸 시리즈 같은 명랑모험물(?)과 테카맨, 신조인간 케산 등으로 대표되는 다크 히어로물이라는, 두가지의 상반된 작품들을 만들어온 타츠노코 프로덕션.
(에바와 마크로스의 제작에도 상당히 많이 참여했다는 군요. 특히 에바의 경우에는 가이낙스가 기획, 감독했지만 실질적인 제작은 타츠노코에서 했답니다.)

타츠노코 프로덕션 설립 40주년(실은 43주년이지만)을 기념하여 제작된, 6부작 OVA.
지난 4월부터 한달에 1편씩 TV에서 선행방송을 타고 있습니다.

사실 나오자 마자 받아놓긴 했는데, 감상은 며칠 전에야 했습니다.
보고 나서 느낌은...

"타츠노코! 당신들 최고야!!"


카라스 관련 정보 - 네이버 지식인 (...)

카라스 정식 홈페이지

더 설명하면 내용 들춰보기가 될 테니, 인상적인 장면과 대사만 공개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을 세고."

"깨어나라. 흔들흔들 깨어나라."

"가라, 카라스"


2. 예비군 훈련

어제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훈련이 아니라 무슨 놀러 갔다온 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언덕배기 뛰어다닌 것만 뺀다면(...)
올해부터는 예비군 대대장님이 효율을 높인다는 명목으로 서바이벌 장비를 들여와서 게임도 했다는 군요.
(저는 못 했습니다. 저희 중대가 게임 할 시간에 비가 내리는 바람에 --;;)

3. 서적

공의 경계 한정판 예약에 성공한 듯 싶습니다.
'성공한 듯'이냐 하면, 정보 확인에서 아직 '재고 확인중'으로 뜨기 때문입니다 --;;
처음에는 인터넷 서점 리브로에서 500부 한정으로, 18일(오늘) 아침 7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할 계획이었다고 합니다만, (당연하게도)접속인원을 리브로 서버가 감당하지 못하고 서버 다운에 가까운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예약 개시 20분만에 500부 예약이 끝나고, 리브로 측이 학산 측과 협의하여 500부를 추가로 더 생산하기로 결정, 결국 오전 8시 7분에 총 1천부 예약이 끝났다고 합니다.

제가 주문에 성공한 것은 오전 7시 45분 경이니, 아마도 추가 500부 물량에 제 주문이 들어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재고 확인중으로 나오니, 정확한 것은 더 기다려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덧붙여, 이번 사태(?)에 대하여 리브로와 학산에게 한마디.

"한번만 더 일처리 이따위로 하면 그땐 베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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