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姬와 空の境界 관련 설정 몇가지...

■ 직사의 마안(直死の魔眼) : [月姬]의 주인공 '토오노 시키'와, [空の境界] 주인공 '료우기 시키'가 가지고 있는 특징. 둘 다 큰 사고를 겪은 후 생겼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의 '죽음'을 보는 것이 가능하며, 그 '죽음'은 직사의 마안을 통해서 점과 선으로 보인다. 날카로운 물건으로 선을 따라 그으면 깨끗하게 '절단'되고, 점을 찌르면 사물은 붕괴, 생명체는 즉사한다.
토오노 시키는 생명체의 점과 선, 무생물의 선을 보는 것이 가능했고, 료우기 시키는 생물 무생물을 불문하고 점과 선을 모두 볼 수 있다.(마술 공간을 '죽여버린' 일도 있다.)

■ 료우기(兩儀) : 4대 퇴마 가문 중 하나로, 다른 퇴마 가문으로는 후죠우(巫淨), 나나야(七夜), 아사가미(淺神)가 있다.

■ 4대 퇴마 가문 : 위에 말한대로 후죠우(巫淨), 나나야(七夜), 아사가미(淺神), 료우기(兩儀)가 있으며, '힘'의 특성과 전수 방법은 모두 다르다. 月姬에 등장하는 히스이와 코하쿠도 아사가미 가의 분가 출신이라고 한다. 퇴마의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인간이 아닌 것'의 피가 흐르고 있는 토오노 가에게는 천적과 같은 가문들.
[月姬]에서 토오노 가의 전 당주인 토오노 마키히사가 나나야 가문을 급습, 전멸시킨 것도 아마도 그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 '마술'과 '마법' : 인간이 기술을 통해 따라잡을 수 있는 것이 마술, 그렇지 못한 것이 마법으로 구분된다고 한다. 이 구분에 따르면 하늘을 나는 것은 마술,(...비행기 --;) 차원을 넘는 것은 마법.

■ 아오자키 토우코(蒼崎橙子) : [空の境界]에 등장하며, [月姬]에 잠깐 등장하는 '아오자키 아오코(蒼奇靑子)'의 언니. (이상하게 성의 한자가 오락가락한다. 더 찾아봐야 할 듯)
료우기 시키의 조력자이며, 시키의 친구인 코쿠토 미키야의 고용주(?)인 동시에, 미키야의 동생인 아자카의 마술 스승.
불명예스러운 별명인 '상처입은 적색'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이는 동생인 아오코와 가문의 계승을 놓고 사투를 벌인 끝에 토우코의 패밀리어가 아오코에게 죽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둘의 사이는... 말 안 해도 알 거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그 별명과 아오코를 극도로 싫어하며, 별명을 부른 자는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항상 안경을 가지고 다니며, 그 안경을 쓰고 벗는 것을 통해 스스로 인격을 바꿀 수 있다.
(인격이라기 보다는 성격이 바뀌는 것 같다.) - [月姬] 시키의 안경과 연관 : 토오노 시키의 안경이 사실은 아오코가 토우코의 공방에서 훔쳐온 것이라는 말도 있다.
특별한 인형(가동 마네킹?)을 만드는 것이 특기이며, 미키야가 토우코를 찾아오게 된 것도 한 대회에 출품된 토우코의 인형을 보았기 때문이다. - [Fate／stay night] Heavens Feel 트루 엔드 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