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tic Blue Hole


제작사 : Nitro+
게임 제목 : 塵骸魔京 (진해마경)
가수 : ワタナベカズヒロ (와타나베 카즈히로) - 류이 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제보 감사합니다.
음악 제목 : 殘光 (잔광)

가사 출처 : 후치의 프리스타일

幼い夢を見てただけさ
어린 시절의 꿈을 꾼 것 뿐이야
僕ら描いた未来
우리가 그렸던 미래
深い眠りに付く頃には
깊은 잠에 빠져들 즈음엔
全て消える
모든 것이 사라져

触れ合った紅い唇はまだ
포개었던 붉은 입술은 아직
あの子守唄
그 자장가를
歌ってるのかい?
부르고 있니?
歌ってるのかい?
부르고 있니?

握りしめたこの刃が
움켜쥔 이 칼날이
胸を切り裂いていも
가슴을 도려낸다해도
重ね合った憶いの数を
우리가 쌓아올린 기억 하나하나를
抱き守り続けよう
끌어안으며 지켜나갈 거야
キミノヒカリヲ
너의 빛을



果てない夢だと信じてた
끝나지 않을 꿈이라 믿었어
僕ら壊した未来
우리가 부서뜨린 미래가
深く沈む闇の中で
깊이 가라앉는 어둠 속에
溶けて消える
녹아서 사라져

絡め合った白い指先は今
포개었던 하얀 손가락은 지금
あの物語
그 이야기를
奏でるのかい?
연주하고 있니?
奏でるのかい?
연주하고 있니?

握りしめたこの刃で
움켜쥔 이 칼날로
残る光もっと
남은 빛을 좀 더

重ねあった胸の記憶を
포개었던 가슴의 기억을
抱き立ち上がるよ
끌어안으며 일어나겠어
走れ 其所へと
달려가 그곳으로



握りしめたこの刃が
움켜쥔 이 칼날이
胸を切り裂いていも
가슴을 도려낸다 해도
重ね合った憶いの数を
우리 하나였던 기억 하나하나를
抱き守り続けよう
끌어안으며 지켜낼 거야

握りしめたこの刃で
움켜쥔 이 칼날로
残る光もっと
남은 빛을 좀 더
重ねあった胸の記憶を
포개었던 가슴의 기억을
抱き取り戻すよ
끌어안으며 되찾겠어
キミノヒカリヲ
너의 빛을


'Phantom : Phantom of Inferno''참마대성 데몬베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게임개발사 Nitro+의 2005년작.

이 회사도 이제 훼력(?)이 소진되었는지 '천사의 쌍권총 (天使ノ二挺拳銃)'이나, '하나치라스 (刃鳴散らす)'에서 제대로 물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토가이누의 피 (咎狗の血)'에서 다시금 그 저력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뭐 회사 소개는 저 정도로 하고, 이 회사 특징이... 게임의 내용이 말 그대로 '처절하기 그지없다'는 점이다.
스토리를 확실히 아는 것은 'Phantom : Phantom of Inferno''흡혈섬귀 베도고니아 (吸血殲鬼 Vjedogonia)'뿐이고, 대충이라도 알고 있는 것까지 포함하면 '사야의 노래 (沙耶の唄)'까지 포함해서 겨우 셋 뿐이지만, 이것만으로도 대충 어떤 분위기의 작품에 주력하는지는 확실히 드러난다.
다만 작품을 만들면서 'Phantom : Phantom of Inferno''흡혈섬귀 베도고니아 (吸血殲鬼 Vjedogonia)'에서 보여주던 '극한의 처절함'은 많이 희석된 상태. 좀더 일반적인 팬(?)을 모으기 위해서라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조금은 아쉬운 것도 사실... 뭐 게임이란 건 재미있으면 그만이니 상관 없나. (...)

진해마경의 번역본은 공략 가능한 세명의 히로인 중 이그니스 양만 공개된 상태.
...솔직히 더 나올지 안 나올지도 알 수 없으니 이것만으로 만족해야겠다.


이 아가씨가 이그니스 양



...그나저나 '귀곡가(鬼哭街)' 번역하시던 분은 활동이 뜸하신 게... 설마 군입대? (...)


덧/ 스킨 바꿨습니다. 우중충하게 색을 해놨더니, 글에 색을 넣으면 눈에 자극이 심해지는군요. 아예 새하얗게 덧칠해버렸습... (...)
카테고리나 링크, 덧글, 트랙백 등이 보여지는 부분은 전부 맨 아래로 밀렸으니 당황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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