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ntom : Phantom of Inferno'와 '참마대성 데몬베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게임개발사 Nitro+의 2005년작.
이 회사도 이제 훼력(?)이 소진되었는지 '천사의 쌍권총 (天使ノ二挺拳銃)'이나, '하나치라스 (刃鳴散らす)'에서 제대로 물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토가이누의 피 (咎狗の血)'에서 다시금 그 저력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뭐 회사 소개는 저 정도로 하고, 이 회사 특징이... 게임의 내용이 말 그대로 '처절하기 그지없다'는 점이다.
스토리를 확실히 아는 것은 'Phantom : Phantom of Inferno'와 '흡혈섬귀 베도고니아 (吸血殲鬼 Vjedogonia)'뿐이고, 대충이라도 알고 있는 것까지 포함하면 '사야의 노래 (沙耶の唄)'까지 포함해서 겨우 셋 뿐이지만, 이것만으로도 대충 어떤 분위기의 작품에 주력하는지는 확실히 드러난다.
다만 작품을 만들면서 'Phantom : Phantom of Inferno'나 '흡혈섬귀 베도고니아 (吸血殲鬼 Vjedogonia)'에서 보여주던 '극한의 처절함'은 많이 희석된 상태. 좀더 일반적인 팬(?)을 모으기 위해서라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조금은 아쉬운 것도 사실... 뭐 게임이란 건 재미있으면 그만이니 상관 없나. (...)
진해마경의 번역본은 공략 가능한 세명의 히로인 중 이그니스 양만 공개된 상태.
...솔직히 더 나올지 안 나올지도 알 수 없으니 이것만으로 만족해야겠다.
이 아가씨가 이그니스 양
...그나저나 '귀곡가(鬼哭街)' 번역하시던 분은 활동이 뜸하신 게... 설마 군입대? (...)
덧/ 스킨 바꿨습니다. 우중충하게 색을 해놨더니, 글에 색을 넣으면 눈에 자극이 심해지는군요. 아예 새하얗게 덧칠해버렸습... (...)
카테고리나 링크, 덧글, 트랙백 등이 보여지는 부분은 전부 맨 아래로 밀렸으니 당황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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