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tic Blue Hole

Korea : Game of Inferno

게임 2012. 2. 2. 01:13 by ZeX
오늘도 평소와 다름없이 PC를 켠다.

부팅을 하고 게임을 켜고 핸드폰을 열어서 OTP를 쳐넣고는 로그인을 끝낸다.

게임상에서 만나는 친구들과 언제나처럼 인사를 주고받고는 함께 게임을 한다.

그야말로 평범하기 짝이 없는 생활.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

언론이 마녀사냥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여성부가 돈줄로 취급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게임 시장이란 것이 너무나도 어이없도록 간단히 끝나버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에게 주어진 무기는 그 모든 공포를 능가하는 슬픔과 분노와 희망.

그것을 가지고 싸워야 한다.

그리고 살아남아야 한다.

언젠가 찾아올 자유롭게 게임할 그 날을 맞이하게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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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 팬텀 오브 인페르노 패러디입니다. 왠지 그냥 써보고 싶어졌어요. (...)

패러디 전 원본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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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소와 다름없이 자명종 소리에 눈을 뜬다.

세수를 하고 머리를 빗고 냉장고를 대충 뒤져서 아침을 먹고는 교복을 입는다.

등교길에서 만나는 친구들과 미소를 담아 인사를 주고받고는 함께 수업을 듣는다.

그야말로 평범하기 짝이 없는 생활.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

나이프가 심장을 꿰뚫으면 어떻게 되는지, 납탄이 미간에 박히면 어떻게 되는지를.

인생이란 것이 너무나도 어이없도록 간단히 끝나버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에게 주어진 무기는 그 모든 공포를 능가하는 슬픔과 분노와 희망.

그것을 가지고 싸워야 한다.

그리고 살아남아야 한다.

언젠가 찾아올 속죄의 그 날을 살아서 맞이하게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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