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제대로 포스팅도 안 하고, 간만에 했던 포스팅은 광고글 찌르기(...)였고...
일상 밸리도 있겠다, 근황 보고 글이나 한번 올려보렵니다.
1. 직장 얘기
잘 다니고 있습니다. 다만 아이들 상대하는 직업이다 보니 가끔 가슴이 벌렁벌렁해지는 일들이 생겨서 심장에는 안 좋을 듯. 지난 주에도 난데없이 사건이 하나 일어나서 꽤나 당황했죠.
토요일에는 원래 오후 2시면 퇴근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조금 늦게 가는 대신 4시에나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덧붙여 이번달은 일찍 가서 늦게 와야 되는 상황. ...물론 수업 시수는 쳐주지만 그래도 주말에 이러는 건 역시 좀...
2. 책
여전히 매달 열심히 만화책과 라이트 노벨을 사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 산 것은 신부 이야기, 씨엘 14권, 암즈 완전판 4권, 블러드 얼론 6권, 길잃은 고양이 오버런 3권, 컷팅 2권, 하자쿠라가 온 여름 4권, 진홍빛 로망스 2권. 거기에 예약주문 했던 브라운 배스 1권도 받았군요.
그리고 이 중에서 아직 진홍빛 로망스와 브라운 배스는 펼쳐보지도 않았습니다. (...)
덧붙이자면 그 전달에 샀던 것 중 엑셀월드 3권도 아직 안 열어봤죠. (......)
3. 게임
마비노기는 주말에 들어가서 왕성 연회 때 부캐 경험치 좀 올려주고, 시간 남으면 또 들어가서 역시나 부캐 낚시 돌리고 있습니다. 그냥저냥 하다가 오늘 보니 부캐 낚시 스킬이 랭업 가능하게 되었더군요. 4랭으로 랭업.
최근 들어 주로 하는 게임은 SD 건담 캡슐파이터. 줄여서 캡파. 역시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은 혼자 해서는 재미가 없더군요. 제가 PvP를 싫어합니다만 캡파는 대전게임인고로 PvP랄 게 따로 없고, 종종 클랜원들끼리 내전(...)도 하다 보니 요즘 재미가 붙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기체 경험치 쌓기는 지겹군요... 아예 신경 끄는 게 속편할 듯.
4. 애니메이션
요즘 공의 경계 극장판을 보고 있습니다...만, 캡파를 주로 하다보니 일주일에 한편도 잘 안 보게 되더군요. 덕분에 구한지는 벌써 한달이 훨씬 넘었는데 이제야 통각잔류 (...)
게다가 그것말고 6편짜리 OVA도 하나 받아놨는데 그건 아예 손도 안 대고 있습니다. ...언제 보나? --;;
...하긴, 클라나드도 올 5월에야 겨우 봤죠. 언젠간 다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
4. 그 외
엊그제 학원 수학 선생님들끼리 회식했다가 반쯤 놀림감 되었습니다. 전 그저 제 평소 생활과 생각을 얘기했을 뿐인데 완전히 '어머 어머, 저 사람 어떡해' 라는 반응을 받았어요 (...)
...뭐, 이젠 슬슬 익숙해져가는 반응입니다만 (먼산)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 거의 한달이 되었습니다. ...친척들(특히 어느 분) 관계가 아주 가관입니다. 전부터 좋지는 않았지만 이젠 아주 제대로군요.
그리고 할아버지껜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어찌 된 일인지, 돌아가신 날부터 화장하고 납골당에 모시는 순간까지 단 한방울의 눈물도 흐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입관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뵐 때조차도요.
...이렇게 매정한 손자라 죄송합니다, 할아버지.
일상 밸리도 있겠다, 근황 보고 글이나 한번 올려보렵니다.
1. 직장 얘기
잘 다니고 있습니다. 다만 아이들 상대하는 직업이다 보니 가끔 가슴이 벌렁벌렁해지는 일들이 생겨서 심장에는 안 좋을 듯. 지난 주에도 난데없이 사건이 하나 일어나서 꽤나 당황했죠.
토요일에는 원래 오후 2시면 퇴근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조금 늦게 가는 대신 4시에나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덧붙여 이번달은 일찍 가서 늦게 와야 되는 상황. ...물론 수업 시수는 쳐주지만 그래도 주말에 이러는 건 역시 좀...
2. 책
여전히 매달 열심히 만화책과 라이트 노벨을 사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 산 것은 신부 이야기, 씨엘 14권, 암즈 완전판 4권, 블러드 얼론 6권, 길잃은 고양이 오버런 3권, 컷팅 2권, 하자쿠라가 온 여름 4권, 진홍빛 로망스 2권. 거기에 예약주문 했던 브라운 배스 1권도 받았군요.
그리고 이 중에서 아직 진홍빛 로망스와 브라운 배스는 펼쳐보지도 않았습니다. (...)
덧붙이자면 그 전달에 샀던 것 중 엑셀월드 3권도 아직 안 열어봤죠. (......)
3. 게임
마비노기는 주말에 들어가서 왕성 연회 때 부캐 경험치 좀 올려주고, 시간 남으면 또 들어가서 역시나 부캐 낚시 돌리고 있습니다. 그냥저냥 하다가 오늘 보니 부캐 낚시 스킬이 랭업 가능하게 되었더군요. 4랭으로 랭업.
최근 들어 주로 하는 게임은 SD 건담 캡슐파이터. 줄여서 캡파. 역시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은 혼자 해서는 재미가 없더군요. 제가 PvP를 싫어합니다만 캡파는 대전게임인고로 PvP랄 게 따로 없고, 종종 클랜원들끼리 내전(...)도 하다 보니 요즘 재미가 붙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기체 경험치 쌓기는 지겹군요... 아예 신경 끄는 게 속편할 듯.
4. 애니메이션
요즘 공의 경계 극장판을 보고 있습니다...만, 캡파를 주로 하다보니 일주일에 한편도 잘 안 보게 되더군요. 덕분에 구한지는 벌써 한달이 훨씬 넘었는데 이제야 통각잔류 (...)
게다가 그것말고 6편짜리 OVA도 하나 받아놨는데 그건 아예 손도 안 대고 있습니다. ...언제 보나? --;;
...하긴, 클라나드도 올 5월에야 겨우 봤죠. 언젠간 다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
4. 그 외
엊그제 학원 수학 선생님들끼리 회식했다가 반쯤 놀림감 되었습니다. 전 그저 제 평소 생활과 생각을 얘기했을 뿐인데 완전히 '어머 어머, 저 사람 어떡해' 라는 반응을 받았어요 (...)
...뭐, 이젠 슬슬 익숙해져가는 반응입니다만 (먼산)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 거의 한달이 되었습니다. ...친척들(특히 어느 분) 관계가 아주 가관입니다. 전부터 좋지는 않았지만 이젠 아주 제대로군요.
그리고 할아버지껜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어찌 된 일인지, 돌아가신 날부터 화장하고 납골당에 모시는 순간까지 단 한방울의 눈물도 흐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입관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뵐 때조차도요.
...이렇게 매정한 손자라 죄송합니다,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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