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누구 얘기하는 건지는 굳이 이름을 말 안 해도 다들 아실테니 넘어갑니다 (...)
어제인지 오늘아침인지에는 소속사 대표가 직접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고... 이 사람도 좀 뒤늦은 감이 있지만 말이죠 (홀짝)
사실 저는 모 가수의 노래나, 표절당했다는 노래나 직접 들어본 일이 없어서 저는 판단을 못하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일부러 찾아서 들어보기도 귀찮고 말이죠.
어쨌든 표절이냐 아니냐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은데...
가장 간단한 방법이 하나 있지요. 실제로 활용된 일도 있고.
바로 '표절당했다는 노래의 원작자에 직접 음악을 보내서 판단을 요청'하는 겁니다.
사실 이 방법, 서태지와 아이들 4집 앨범이 사이프레스 힐의 표절 의혹을 받자 실행했던 방법이지요. 그리고 해당 음악을 들어본 사이프레스 힐은 '표절 아니다'라고 답변해줬습니다. 그 뒤로 팬들 사이에서도 표절이다 아니다 소리가 사라졌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공식적으로 표절 논란은 그걸로 끝.
뒷거래가 오갔든, 정말로 인정을 받았든, 공식적으로 표절이 아니라고 답변을 들었으면 그걸로 된 거지요. 그런데 왜 그렇게 안 하나요, 그 가수와 그 소속사.
더 질질 끌지 말고 시원하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솔직히 이제 저런 걸로 질질 끄는 것도 보기 지겹습니다. FF7 AC 표절한 뮤직비디오 문제도 결국 원고승소 판결 났고. ...그러고보면 1심에서 3억 나온 걸 너무 많다고 재심 걸었다가 2심에서 4억 판결 났다죠. (홀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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