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ll You Need Is Kill
책 소개에 쓰인 내용 일부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 구입해봤습니다.
소개문구에서 '서글프고 불가사의한'이라는 수식어가 있었는데, 불가사의는 몰라도 서글픈 건 확실하더군요. 저 세계에 희망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
싸우고, 싸우고, 또 싸우고, 패배를 딛고 일어서 승리하지만, 그들이 최종적으로 향하는 결말은 결국 멸망뿐.
이 책은 그런 멸망으로 향하는 도중에서 벌어지는, 인간들의 작은, 내일을 위한 구슬픈 이야기입니다.
2. 무시우타 5권
오구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라고 외치는 뻐꾸기가 눈앞에 선하게 그려지는 이야기였습니다.
1권에서는 [삐-]가 [삐-]되고, 2권에서도 [삐-]가 [삐-]됐지만 3권과 4권에서는 적어도 [삐-]된 사람은 없었기 때문에 꽤나 방심했습니다. 5권에서 주요인물은 아니지만 또 나름대로 비중있어 보이던 [삐-]가 [삐-]되더군요. (...)
그나저나, 다른 사람도 아닌 최초의 세마리 중 하나가 '살아만 있으면 다쳐도, 잃어도 다시 일어날 수 있어! 꿈을 꾸기 위해!'라고 할 줄은 몰랐습니다. 3권에서도 대충 짐작했지만 [삐-] 씨, 기존 이미지 만큼 나쁜 인물은 아닌 모양입니다. 지금은 [삐-] 상태라는 것도 그렇고. 어쩌면 뻐꾸기나 시이카와 극단에 있으면서 그 꿈과는 가장 밀접한 자가 아닌가 싶네요.
이번에는 약간이나마 최초의 세마리의 약점이랄까, 그 능력이 공개되었는데... 우와, 문자 그대로 절망. (...)
도대체 저런 걸 어떻게 이기라는 거야... --;;
어쨌든 힘내라, 뻐꾸기. 힘내, 시이카. 그리고 너도 죽지 마라, 치야미.
(미리니름 문제상 삭제어가 많은 점 사과드립니다.)
3.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Black 1권 - 인스펙터 블랙
폴리포니카 시리즈 중 두번째입니다. 다음은 화이트라더군요.
거한과 소녀의 콤비. 겉으로 보기에는 극과 극을 달리는 둘입니다만, 가장 잘 맞는 것 같기도 하군요.
정령인 주제에 실탄 권총을 사용한다는 것도 조금 의외고... -_-a
제 취향으로는 오히려 크림슨 시리즈보다 블랙 시리즈가 더 맞는 것 같습니다.
4. 사신의 발라드 8권
이번에 수록된 모든 이야기는 이전에 등장했던 캐릭터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더군요.
뭐랄까, 클램프의 스타 시스템이 생각나는 구성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인상깊은 내용은 에필로그에 가까운, 관람차의 소년이더군요. ...정말 그걸로 된 거니, 너는.
책 소개에 쓰인 내용 일부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 구입해봤습니다.
소개문구에서 '서글프고 불가사의한'이라는 수식어가 있었는데, 불가사의는 몰라도 서글픈 건 확실하더군요. 저 세계에 희망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
싸우고, 싸우고, 또 싸우고, 패배를 딛고 일어서 승리하지만, 그들이 최종적으로 향하는 결말은 결국 멸망뿐.
이 책은 그런 멸망으로 향하는 도중에서 벌어지는, 인간들의 작은, 내일을 위한 구슬픈 이야기입니다.
2. 무시우타 5권
오구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라고 외치는 뻐꾸기가 눈앞에 선하게 그려지는 이야기였습니다.
1권에서는 [삐-]가 [삐-]되고, 2권에서도 [삐-]가 [삐-]됐지만 3권과 4권에서는 적어도 [삐-]된 사람은 없었기 때문에 꽤나 방심했습니다. 5권에서 주요인물은 아니지만 또 나름대로 비중있어 보이던 [삐-]가 [삐-]되더군요. (...)
그나저나, 다른 사람도 아닌 최초의 세마리 중 하나가 '살아만 있으면 다쳐도, 잃어도 다시 일어날 수 있어! 꿈을 꾸기 위해!'라고 할 줄은 몰랐습니다. 3권에서도 대충 짐작했지만 [삐-] 씨, 기존 이미지 만큼 나쁜 인물은 아닌 모양입니다. 지금은 [삐-] 상태라는 것도 그렇고. 어쩌면 뻐꾸기나 시이카와 극단에 있으면서 그 꿈과는 가장 밀접한 자가 아닌가 싶네요.
이번에는 약간이나마 최초의 세마리의 약점이랄까, 그 능력이 공개되었는데... 우와, 문자 그대로 절망. (...)
도대체 저런 걸 어떻게 이기라는 거야... --;;
어쨌든 힘내라, 뻐꾸기. 힘내, 시이카. 그리고 너도 죽지 마라, 치야미.
(미리니름 문제상 삭제어가 많은 점 사과드립니다.)
3.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Black 1권 - 인스펙터 블랙
폴리포니카 시리즈 중 두번째입니다. 다음은 화이트라더군요.
거한과 소녀의 콤비. 겉으로 보기에는 극과 극을 달리는 둘입니다만, 가장 잘 맞는 것 같기도 하군요.
정령인 주제에 실탄 권총을 사용한다는 것도 조금 의외고... -_-a
제 취향으로는 오히려 크림슨 시리즈보다 블랙 시리즈가 더 맞는 것 같습니다.
4. 사신의 발라드 8권
이번에 수록된 모든 이야기는 이전에 등장했던 캐릭터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더군요.
뭐랄까, 클램프의 스타 시스템이 생각나는 구성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인상깊은 내용은 에필로그에 가까운, 관람차의 소년이더군요. ...정말 그걸로 된 거니,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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