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26일 발매된 PC게임 '기신비상 데몬베인(機神飛翔デモンベイン)'의 엔딩 테마입니다.
전작인 '참마대성 데몬베인(斬魔大聖 デモンベイン)'은 Nitro+ 게임으로서는 최초(?)로 제대로 된(...) 개그를 담기 시작했고, 초반의 개그와 곳곳에 녹아있는 매니아적인 크툴루 신화 요소, 그리고 Nitro+의 특징인 암울한 시나리오가 엮이면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 덕에 '기신포후 데몬베인(機神咆吼 デモンベイン)'이라는 제목을 달고 PS2 게임으로도 제작되었고, 이번에 그 여세를 몰아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원래 전작인 '참마대성'과 '기신포후'는 어드벤쳐 쪽의 장르였습니다만, 어찌된 일인지(?) '기신비상'은 '어드벤쳐 + 로봇격투'라는, 조금은 특이한 장르가 되었습니다.
게임성이 나쁘지는 않은지, 악평은 그다지 들리질 않습니다만... 원래 Nitro+의 게임은 하는 사람들만 하는지라, 어쩌면 악평이 안 들리는 게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군요 --;;
음악은 여전히 좋습니다. 특히 ANGEL`S LADDER의 경우에는 엔딩 테마여서 그런지, 듣기만 해도 '따듯한 햇살을 받으며, 살며시 미소를 띈 채 서 있는 주인공' 이 연상되어 좋은 느낌이 듭니다.
ANGEL`S LADDER의 이미지에 맞는 그림을 하드디스크에서 찾아보려고 했습니다만, '이거다!' 싶은 이미지가 없더군요.
위의 그림은 파프너에서 사용된 배경이고, 아래 그림은 Wind ~a breath of heart~의 월페이퍼입니다.
참고로, 포스팅 맨 위의 그림은 '기신비상'의 주인공인 쿠자쿠 군과 어나더 블러드 양.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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