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tic Blue Hole

현재 상황 보고

잡담 2006. 6. 14. 11:16 by ZeX
기말 시험 전날입니다. (...)
사실 한과목은 지난 토요일에 미리 당겨서 시험을 쳤고,(교수님 사정이었습니다.)
내일부터 기말 시험 기간입니다.
블로깅은 물론이고 게임도 거의 못하고 있는 것도 그 덕분입니다. -_-a





어젯밤에는 토고와의 월드컵 조별 리그 경기가 있었습니다.
전반에 0:1로 한골 먹고 나니까 '이게 한계였구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행히 후반에 역전해서 2:1로 이기긴 했습니다만, 수비가 너무 잘 뚫리는 것 같아 불안합니다.
한번 돌파당하면 일사천리로 골대까지 들어와버리니 원...
수비수 중 믿을 사람은 운재 형님뿐인가 봅니다. (...)
박지성은 경기 내내 토고 선수들한테 걸리고 밀려서 이리저리 굴려지던데, 괜찮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프랑스 vs 스위스 경기가 0:0 이라 상황은 안 좋습니다.
둘 다 토고는 안중에도 없을테고(...), 이제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나라를 잡으려 들 테니까요.





월드컵 기념으로 '하얀 로냐프강' 3부 연재가 다시 올라왔습니다. (......)
전멸에 가까운 패배를 당하고, 지옥과도 같은 전장을 벗어나고자 발버둥치는 이나바뉴 기사단.
간신히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들의 귀에 들려오는 루우젤 기사단-그것도 무적의 기사단 네프슈네 나이트-의 돌격 명령.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잔혹한, 악마와 같은 섬멸전이 펼쳐지려는 순간 기적처럼 나타난 이나바뉴의 지원병력.

...분명 주인공은 루우젤 쪽이건만, 저렇게까지 완전 섬멸을 노리는 모습은 정말 악마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뭐, 둘도 없는 친구를 잃은 직후이니 당연할지도...





Planetarian ~작은 별의 꿈~의 패키지판을 구했습니다.(당연히 어둠의 루트로... --;;)
원래 Planetarian ~작은 별의 꿈~은, key사의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고 나서 인증 시스템을 거쳐 실행되는 방식이었습니다만... 며칠 못 가 크랙 파일이 나돌아버렸지요. (먼산)
최근에 발매된 패키지판은 일반 PC게임처럼 판매되었습니다. 게임 본편(풀 보이스 버전) + 책받침(?) + 플라네타리안 소설 ... 의 구성이랍니다.
소설은 상당히 땡기지만, 어차피 일본어 모르니까요 뭐. (...)




그럼, 시험 끝나고 다시 오겠습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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