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 트랙백해왔습니다.
① "그 분" 과는 언제 처음 만났나요 ?
→ 그러니까... 아마 2000년? 그 쯤일 겁니다. 4Leaf에서 만났으니...
② "그 분" 과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하나요 ?
→ ...아뇨 (먼산)
③ "그 분" 에게 나는 어떤 존재일까요 ?
→ 음... 친한 사람 중 한명이겠죠?
④ "그 분" 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
→ 에이, 눈치없기로 소문난 제가 그럴 리가 없잖아요. (...)
⑤ "그 분" 을 만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 만나지 못했다면 인터넷에서나마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도 불가능했겠죠.
저에게 있어선 행운일지도.
⑥ "그 분" 에 대해. 5줄 이하로 말해주시겠어요 ?
→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겠습니다. 정확히 뭘 어떻게 말하라는 겁니까.
⑦ "그 분" 과 만나서, 정말 좋으신가요 ?
→ 정말...까지는 아니더라도 좋기는 좋아요.
⑧ "그 분" 을 만나지 못했다면. 어떨까요 ?
→ 히키코모리 (...)
⑨ "그 분" 이 당신에게 부탁을 하면. 들어줄껀가요 ?
→ 물론 부탁의 내용에 따라 다릅니다.
⑩ "그 분" 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
→ 장점이라면, ...리더쉽? (...)
단점이라...면, 건강 문제 뿐인 듯?
⑪ "그 분" 과 함께 있으면 어떤가요 ?
→ 어... 글쎄요... 단 둘이라면 역시 조심스럽습니다.
(누구하고인들 안 그렇겠습니까만은 --;;)
⑫ "그 분" 과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은가요 ?
→ ...뭔가 질문의 느낌이 오묘합니다만(...)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⑬ "그 분" 과 앞으로 만날 수 없다면 어떤가요 ?
→ ...당분간 허전하겠지만, 그냥 그런대로 살겠죠.
(포기가 빠르다)
⑭ "그 분" 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수 있었나요 ?
→ ...? 아뇨.
⑮ 당신에 대해 문답을 해줄 분. 한 분을 적어주세요.
→ 레끼. 요새 부지런히 포스팅하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금방 할 것 같아서. (...)
뭐랄까, 나름대로 난감한 문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