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tic Blue Hole

남 눈의 티끌 vs 제 눈의 들보

독설 2012. 12. 14. 12:55 by ZeX

요즘 선거전 돌아가는 양상이나, 인터넷에서 쿨한 척 하는 놈들 보면 딱 저 상황이다.


선거전이야 이미 더러운 짓거리-자기가 한 말 자기가 뒤집고 내가 말했으니 나는 안 걸리지만 너희들은 걸린다는 식에 얘는 내편이니 괜찮지만 너는 걸고 넘어졌으니 죽인다는 전개-가 지겹도록 벌어지고 있으니 넘어가고.


인터넷에서 쿨한 척 하면서 사실은 남 비위 긁으려고 혈안이 되어있고 일방적으로 한쪽 옹호하는 놈들 보면 혐오스럽다. 아니 그럴 거면 처음부터 냉정한 척 짖어대지 말든가. 처음부터 대놓고 그러면 차라리 이해나 하지.


솔직히 말하면 이미 이 나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것 같고-정확히 말하자면 늘 말하던 대로 시작부터 글러먹었고-, 그래도 단 몇년이라도 좀 연명시키려면



투표 좀 합시다. 제발.



투표할 시간 많고 딱히 중요한 일도 없었는데 안 하는 인간들 보면 이해가 안 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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