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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 게르니카

영상 2008. 7. 2. 21:46 by Z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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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니카 [Guernica]

화가이자 조각가이며 판화가인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1937년 작품.

흑색·백색·회색의 입체적 형상 속에 전쟁의 비참함이 잘 나타나 있다. 1937년 4월 26일,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소도시 게르니카를 독일 콘도르 비행단이 무차별 폭격, 1,54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에 대한 분노를 표현한 작품이다. 파시스트들에 의해 게르니카가 폭격당하자, 공화파에서는 이 비극을 고발하는 그림을 파리 박람회의 스페인관에 전시하기 위해 피카소에게 의뢰했으며, 이 거대한 작품을 캔버스에 작업할 수 있도록 파리의 그랑 오귀스탱가에 화실을 마련해주었다. 마무리 작업은 도라마르가 도왔다. 죽은 아이를 안고 울부짖는 여인, 창에 찔린 말, 부러진 칼등을 통해 인간을 파괴하는 무모한 폭력을 비난하며, 보이지 않는 적(敵)인 파시즘 자체를 극복하고자 하는 바람을 표현했다. 최근까지 미국의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가 스페인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에 옮겨졌으며, 이 그림 하나만을 위한 커다란 방에 두꺼운 방탄벽으로 둘러싸여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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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니카(Guernica)는 스페인 내전 당시 나치군스페인 게르니카 지역 일대를 1937년 4월 26일 24대의 비행기로 폭격하는 참상을 보고 파블로 피카소가 그린 그림의 이름이다. 독일군의 폭격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으며 250~1,600명 그 이상의 사람들이 사망하였고 또한 부상당하였다.

거대한 벽화의 형상을 띤 이 그림은 사실 1937년 파리 세계 박람회의 스페인 전용관에 설치되도록 스페인 정부가 피카소에게 의뢰한 작품이었다. 그림은 사실 이 사건이 일어나기 수년 전에 의뢰된 것이었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게르니카의 참상이 그에게 영감을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폭격의 공포와 피카소가 화폭에 담아내고자 했던 정치적 이데올로기에 대한 저항이 근본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그 당시 프랑시스코 프랑코(Francisco Franco)의 독재 체제에 대해 엘리트로서 느꼈던 비애도 그림에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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