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tic Blue Hole

Shuffle! - In the Sky

게임 2007. 6. 24. 21:02 by Z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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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Shuffle! - In the Sky


가사 해석, 출처 : 해석 "알렉" minmei@empal.com

作詞 : AlAi
作曲 : 內藤侑史
歌 : 橋本みゆき



初(はじ)めて 氣付(きづ)く 波紋(はもん)の 音(おと)に
파문이 일으키는 소리를 처음 알아차리고

その 時(とき)は まだ 戶惑(とまど)うばかりで
그 때는 여전히 망설이기만 했고

擴(ひろ)がってゆく 小波(さざなみ)たちは
퍼지는 잔물결들은

今(いま)も 續(つづ)くけれど
지금도 계속 이어지는데


あなたの 仕草(しぐさ), あなたの 聲(こえ)を
당신의 행동, 당신의 목소리를

ひとつひとつ 思(おも)い出(だ)してみれば
하나하나 떠올려보면

何故(なぜ)か 不思議(ふしぎ)に 靜(しず)まる 水面(みなも)
왜인지 신기하게도 수면이 잠잠해지는 걸

感(かん)じています
느끼고 있어요


今(いま)は ただ つなぎとめたい
지금은 그저 끊어지지 않게 있고 싶어

一(ひと)つでも 多(おお)くの 絆(きずな)
하나라도 더 많은 인연들

まだ 見(み)えない 願(ねが)いの 絲(いと)
여전히 보이지 않는 염원의 실이

あると 信(しん)じて……
존재한다고 믿으며……


あの 雲(くも)のように 離(はな)れていても
저 구름처럼 떨어져 있어도

いつか きっと 重(かさ)なり行(ゆ)く
언젠가 반드시 겹쳐져서 가리

同(おな)じ 空(そら)から, 風(かぜ)の 行方(ゆくえ)を
같은 하늘로부터, 바람의 행방을

探(さが)し續(つづ)けます――
계속 찾고 있어요――



初(はじ)めて 距離(きょり)の なくなった 時(とき)
처음으로 둘 사이의 거리가 없어졌을 때

この 想(おも)い 大切(たいせつ)に さかせたい
이 마음을 소중하게 피우고 싶어

でも 離(はな)れると 流(なが)れてしまう
하지만 떨어지면 흘러가버려

逢(あ)えない 切(せつ)なさへと
만날 수 없는 안타까움을 향해


あなたの 鼓動(こどう), あなたの 熱(ねつ)を
당신의 고동소리를, 당신의 열기를

いつも すぐに 思(おも)い出(だ)せるように
언제나 곧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わたしの 胸(むね)に たくさんの 日日(ひび)
내 가슴에 수많은 날들 동안

殘(のこ)してほしい
남겨주길 바래


ガラスの 搖(ゆ)りかごの 中(なか)の
유리로 만들어진 요람 속에 있는

傳(つた)えられない 言葉(ことば)さえ
전할 수 없는 말조차

受(う)け止(と)めてくれる あなたと
받아들여주는 당신과

夢(ゆめ)の 續(つづ)きを……
계속되는 꿈을……


あの 星(ほし)のように 果(は)てなく 遠(とお)く
저 별처럼 끝없이 멀고

昏(くら)い 夜(よる)に 包(つつ)まれても
어두운 밤에 둘러싸여도

確(たし)かな 光(ひかり), その 暖(あたた)かさ
뚜렷한 빛, 그 따스함

信(しん)じ續(つづ)けます――
계속 믿고 있어요――





あの 月(つき)のように 滿(み)ち欠(か)けてゆく
저 달처럼 차고 기울어지네

道(みち)は 多分(たぶん) 優(やさ)しくない
아마 길은 만만하지 않겠지

それでも きっと, 永遠(えいえん)に あなたを
그래도 반드시, 영원히 당신을

愛(あい)し續(つづ)けます――
계속 사랑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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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금 PC게임이 원작이고, PS용 게임을 거쳐 이후 두 차례나 TV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셔플!(Shuffle!)의 OST 수록곡입니다. 수록 순서로 봐서는 아마도 배드 엔딩곡 같은데, 문제는 이 게임이 '배드 엔딩을 보려면 작정하고 삐딱하게 나가야 하는' 게임이라서 이 노래를 게임에서 들어본 적이 없다는 거죠. (...)
아무 생각없이 나가도 해피 엔딩을 볼 수 있다고 하는, 어찌 보면 참 대단한 게임입니다. (먼산)

애니메이션은... 뭐, 게임을 안 하실 거라면 봐도 상관 없습니다만, 가급적 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스토리가 아주 막 가는 수준을 넘어서, 어이가 안드로메다를 지나 블랙홀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입니다.

게임을 평가한다면, 평이합니다. 솔직히 캐릭터 성격은 그럭저럭이고, 스토리도 그다지... 내세울 건 일러스트 정도?
그러고보면 이 게임의 주인공인 츠치미 린은 이쪽 계열 게임 주인공치고는 드물게도 일러스트에서 눈이 보입니다. (?!) 참으로 희귀한 케이스죠. 이전까지 이쪽 계열 주인공 중에서 눈이 드러난 건 '~작' 형제들이 제일 유명하고 그 외에는 거의 없을 정도였는데... 아, 저치들은 능X계니까 카테고리가 다른가. (...)

게임 배경은 현대. 전설로만 전해져 오던 신계와 마계에서 인간계로 게이트를 여는데 성공하고, 몇년간의 실험을 거쳐 게이트를 고정시키는데 성공합니다. 그 전부터 신계와 마계 사이에서는 교류가 있었지만 인간계는 완전히 따로 노는 상황이었죠. 그러다 이번의 게이트 개통(...)을 기점으로 인간계와 두 환계(?) 사이의 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단, 신계와 마계의 브랜드 네임(...)이 강력한 만큼, 두 환계가 직접 교류를 하는 건 인간계의 단 한 나라 뿐. 명목상으로는 그 나라가 '특정 종교에 치우치지도 않고, 그렇다고 신을 안 믿는 것도 아니고, 신의 숫자만 세자면 끝이 없을 정도라 어느 한 차원계에 귀속되다시피 할 일도 없을 것'이라서 결정했다지만, 실상은 그 두 차원계의 공주님들이 그 특정 국가의 소년에게 몇년 전에 이미 뿅 갔기 때문이었죠. (...)
그렇게 주인공의 행복수난사(?)가 시작됩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게임 자체는 평이합니다. 아니, 오히려 스토리에서 있어서는 [기-승-전-결]에서 [기-승]만 있고 뒷부분 두단계는 싹둑 잘라먹은 듯한 느낌. 다 하고 나면 감동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하는 느낌이더군요. 시나리오 라이터 고용할 돈이 부족했나...

발매 당시 시점으로는 특이하게 원화가가 두분이었습니다만, 이후 아쿠아플러스에서 발매된 투하트2에선 원화가가 네분이죠. 이젠 별로 특이할 것도 없습니다. (...)
PS용으로 발매된 건 공략 캐릭터가 늘었다고는 하는데 별로 관심 없고, 후속작도 두개나 나오긴 했습니다만 그것들도 그다지... 게다가 후속작 중 하나는 오직 H 만을 위한 게임이 아닌가 싶은 정도이기도 하고 말이죠. (...)

그래도 이 음악은 좋아서 MP3플레이어에 항상 넣고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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