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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소설] 命 - 두 번째 이야기 : 보상인가 대가인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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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령술(使靈術) - 정령술과 귀령술로 구분됨
 1. 형체를 지니지 못한 영(靈)을 부리는 모든 기술의 통칭. 정령술도 포함.
 2. 귀신을 부리는 기술. 네크로맨시(Necromancy). 귀령술(鬼靈術)이라고도 부름. 주로 사령술이라 하면 이것을 뜻함.
 사령술로 부리는 영은 동물령과 인간령으로 나뉜다. 동물령은 영력을 주입함으로써 실체화시켜 상대를 공격하거나 방어하는데 주로 쓰이고, 인간령은 자신의 몸에 빙의시켜 그 영이 본래 가지고 있던 능력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이용된다.
 사령술에 의해 제어되는 영들은 대부분 술자(術者)의 몸을 노리며 그 주변에 머무른다. 동물령은 영력을 탐하는 본능에 따라 술자의 몸을 먹어치우려 하고, 인간령은 그 몸을 완전히 장악하여 인간처럼 살아가는 것을 원한다. 따라서 사령술사는 항상 강인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항상 영적인 보호구를 지니고 다닌다.
 동물령은 실체화시키지 않으면 술자의 명령을 듣지 않고, 인간령은 힘을 빌려주는 대신 정신이 흔들리는 틈을 노려 몸을 장악하기 위해 빙의한다.
 귀령-동물령과 인간령 같은, 정령이 아닌 영적인 의지-은 실체화되지 않으면 존재를 감지하기 어려우며, 실체화된다고 해도 대부분의 물리적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 정령술(精靈術)
 세상에 머무르는 4대 속성-지 수 풍 화-의 힘을 빌려 쓰는 기술. 수많은 시간이 지나며 그 동안 태어나고 죽은 생명들이 지녔던 영들의 일부가 조금씩 모여 마침내 의지를 지니게 된 것이 정령이다. 정령으로 다시 태어날 때 그 의지의 방향에 따라 속성이 결정되며, 술자가 영력을 공급하여 실체화시킬 수 있다. 사령술의 동물령과 마찬가지로 실체화시키지 않으면 술자의 의지대로 조종할 수 없다. 정령에게 거의 모든 물리적 공격은 무의미하고, 영력이 담긴 공격도 일정 수준 이하는 막아낼 수 있다. 다만 정령의 한계를 넘은 위력의 공격은 견디지 못하거나, 견딘다 하더라도 힘이 다해 소멸한다.
 본래 정령은 세상을 떠도는 영적인 의지가 자연의 힘을 입은 것이기 때문에, 정령이 소멸한다고 해도 자연의 균형이 흔들린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 게다가 생명이 태어난 이후 이어진 세월이 너무나도 길었기에 정령의 숫자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많다. 다만 실체화되지 않아 잘 느끼지 못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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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술과 정령술에 관련된 설정 올라갑니다.
사실 이 설정은 예전에 썼다가 지금은 파기된 프롤로그(...)를 올렸을 즈음에 한번 올렸던 건데, 그 직후에 스팸 트랙백 때문에 백섭(...)되면서 지워진 자료입니다. 어차피 미리 다 만들어진 것들을 복사-붙여넣기 할 뿐이니 그다지 쇼크는 없었습니다만. -_-a

후아, 오늘 올린 부분은 정말 늘리느라 힘들었습니다. 전체 이야기 전개에 그다지 영향없는, 그야말로 곁다리 식의 이야기라 도저히 이어나갈 수가 없더군요. 다른 작품들 보면 일상의 이야기로 몇페이지는 물론 수십페이지까지 이어나가던데, 정말 어떻게들 그렇게 쓸 수 있나 모르겠습니다. ...능력의 문제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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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ea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단순한 일상만을 이어서 책 8권쯔음 을 만들어내시는분도 있는걸
    아니 뭐 오로지 온리 일상만인건 아니지만 말투나내용은 완전 일상....가벼운마음으로
    읽고나면 이미 위기 결말 다 지나고 일상생활도 끝나있다[..........]

    작가의 집필 취향의 차이인거지 그런거야 뭐 결국

    2007.05.1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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