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tic Blue Hole

지금 나 놀린 거야?

잡담 2007. 2. 21. 20:05 by ZeX

오늘 등록금 고지서 발부받으러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인터넷으로 확인후 프린터로 출력해서 납부해도 되는 건데,
어떻게 된 일인지 일주일이 넘도록 등록금 내역이 뜨지를 않더군요. --;;
(등록금 납부 기간은 지난주 월요일부터 이번달 말까지)

기다리다 기다리다, 어제도 안 뜨는 걸 보고 '이대로는 위험하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아예 학교로 갔습니다.
사무실에 들어가서 문의하기 전에, 검색용으로 비치된 컴퓨터를 이용해서 한번 더 확인해봤죠.

등록금 내역이 제대로 뜨더군요. (......)

어제 업무시간 끝날 때까지 안 뜨더니,
맘 먹고 학교 오니까 대뜸 제대로 뜨는 건 대체 뭐냐!

(집에서 학교까지 1시간 40분)

결국 투덜거리면서 학교 프린터로 출력해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_-a


그건 그렇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이 딱 졸업식이더군요.
전철역에서부터 교문앞까지 웬 꽃장사가 그리 많이 모여들었는지 --;;
가뜩이나 좁은 보도에 꽃장사들이 절반 가까이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니 지나다니는데 아주 죽을 맛이더군요.


집에 오는 길에 한양문고 들러서 사신의 발라드 6권 구입.
표지의 모모가 어른스러워졌더군요.
만화책 블러드 얼론을 한번 사서 볼까 했는데, 감상글을 본 기억이 없어서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고보면, 묘하게 '청년(혹은 성인 남성) + 소녀' 의 구도가 제법 많이 이용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발매된 NT노벨 소금의 거리도 그렇고...
......남자들의 로망일까요? 그런데 한발만 어긋나면 완전히 범죄되는데 (...)


PSP는 신기환상 지우고 발키리 프로파일~레나스 플레이 시작했습니다.
이제 챕터 3 넘어가려는데, 전투가 제법 재미있습니다.
턴제와 액션의 혼합이라고 할까요? 투다다닥 달려들어서 두두두두 패는 재미가 제법 쏠쏠합니다. (어이)
난이도도 생각보다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고, 대사는 공략집(40여 페이지)보면서 하니 문제 없고.

무엇보다, 로딩이 없습니다!! (...)

신기환상의 사람 지치게 하는 로딩만 겪다가 레나스 하니까 대기 시간 사실상 없음.
아아, 매끄럽게 넘어가는 것이 너무나 쾌적합니다. (눈물)



그러고보니 룬의 아이들~데모닉 8권이 곧 발매된다더군요.
케이스 동봉판도 당연히(?) 나온다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한권 한권 착실히 사모은 사람만 바보된다니까요.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씨가 왜 이래!!  (6) 2007.03.05
서울대공원 모임  (6) 2007.02.26
근황... (이것도 오랜만...)  (10) 2007.02.07
어제 있었던 해프닝  (4) 2007.01.27
신년 모임(?) 후기  (6) 2007.01.07
BLOG main image
Chaotic Blue Hole
마비노기 하프 서버 : 실피리트 데레스테 : Sylphirit 소녀전선(中) : Sylphirit 소라히메(日) : Sylphirit 퍼즐 앤 드래곤(한) : 569,733,350
by ZeX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004)
게임 (104)
잡담 (269)
영상 (226)
독설 (168)
몽상 (130)
활자 (87)
드래곤 케이브 (12)

달력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03-29 00:01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