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otic Blue Hole

모임 후기 + 현재 상태

잡담 2006. 8. 21. 13:03 by ZeX
어제는 홍대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7명이 차례차례 모이는데, 킨이 늦지 않았다는 상황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

그런데, 7명중 5명이 PSP 보유자이다 보니 모임이 어느샌가 PSP 모임으로 변해버려서는
민토에서 내내 PSP에 열중하는 상황이...
덕분에 PSP가 없는 알트씨와 저는 소외당했습... (먼산)
그나마 에레가 같이 놀아줘서(?) 다행이었지, 안 그랬으면 내내 심심해서 구석에 찌그러져 있었을지도 모르겠군요.

PSP 없는 사람 서러워서 살겠나 이거 (...)

휴엔은 중간에 일하러 먼저 나갔고,
민토에서 나온 다음엔 처음 왔을 때부터 몸이 좀 안 좋아보이던 에레를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는 넷이서 하겐다즈로 ㄱㄱ (...)

거기서도 온통 PSP 게임 얘기... 이젠 완전히 소외당할 뻔 했어요!! ㅠㅠ

하겐다즈를 나온 다음 귤님(...귤탱님이라고 하기엔 뭔가 이상해서 -_-a)이랑 레끼를 보내고,
킨이랑 둘이서 한양문고를 갔습니다.
저야 나오면 바로바로 사는 타입...까지는 아니지만 저번에 NT 사러 와서 다 긁었(...?)기 때문에
며칠 전에 나온 ARIA 9권만 샀습니다만, 킨은 구매량이 무섭더군요. (...)
역시 책은 미리미리 사둬야 하는 겁니다. (아냐!)

책을 사서는 지하철 타고 각자의 집으로...
모임이 점점 PSP 모임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조금 외롭습니다.
없는 사람도 함께 놀 수 있게 해주세요. (...)



덧/ 자고 일어났더니 여기저기 모기에게 습격당한 자국을 발견했습니다.
한 여름에도 잠잠하던 놈들이 가을이 다가오는 무렵에 기습을 가하는군요.
현재 확인된 부위만 8군데. 역시 한번 물리면 아주 작살이 납니다.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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